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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홍정욱 전 의원, SNS 심경글로 정계복귀설 솔솔…KNN-디지틀조선 등 테마주 강세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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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홍정욱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9일 SNS에 남긴 글로 인해 정계 복귀설이 나도는 가운데, 홍정욱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홍정욱 테마주이자 지상파 방송업체 KNN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KNN은 10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25.48% 상승한 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던 이들은 결국 장중 한 때 상한가에 돌입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홍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서 “국내외 경제가 퍼펙트스톰을 향해 치닫는 요즘, 매일 정쟁으로 시작해 정쟁으로 끝나는 현실을 보며 대체 소는 누가 키우고 있는지 진심으로 걱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지난 6월에도 정계복귀설이 돌았던 홍 전 의원의 이같은 언급으로 인해 총선을 7개월 앞두고 정계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다. 때문에 홍정욱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 이는 전날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복귀설 때문에 안랩, 써니전자 등이 강세를 보인 것과 같은 이치다.

이외에도 디지틀조선이 12%대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고, 고려산업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한국프랜지는 주가 폭이 널을 뛰고 있는 상황이다.

1994년 설립된 KNN은 201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641억 1,340만원이다.

홍정욱 전 의원 / 연합뉴스
홍정욱 전 의원 / 연합뉴스

한편, 홍정욱은 제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올재 이사장 및 올가니카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기업인이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언론사 헤럴드(코리아헤럴드, 헤럴드경제 등)를 매각한 바 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초우트 로즈마리 홀로 유학을 간 그는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로스쿨을 나왔다. 그의 아버지는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며, 부인인 손정희씨는 손원일 전 국방부 장관의 손녀로도 유명하다.

과거 한나라당 내에서도 비주류로 꼽히던 인물인 그가 과연 정계로 복귀할지, 또 복귀한다면 어느 당에 입당할 것인지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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