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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남편 대기업 나오라고 한 걸크러시 일상은? 알고 보니 ‘춤꾼’…나이 믿기지 않은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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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문정희의 일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문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끔 출동하는 춤느님. 몸이 근질근질, 마누둥절, 같이 춰야하나, 비오니까 나만 들을 수 있는 음악, 새 파트너 어이없는 오빠 촬영 협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문정희는 헤드셋을 쓰고 신나게 춤을 추고 있다. 남편과 춤 경연대회에서 만났다는 그는 발군의 춤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앞에 앉은 반려견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를 본 네티즌들은 “대박” “너무 귀여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정희는 1998년 연극 ‘의형제’를 통해 데뷔한 배우로, 1976년생 올해 나이 44세이다. 댄스 강사 경력이 있으며 살사 댄스 국제 대회 참가 경력이 있을만큼 놀라운 춤 실력으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문정희 인스타그램
문정희 인스타그램

‘에어시티’ ‘달콤한 나의 도시’ ‘천추태후’ ‘천일의 약속’ ‘마마’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20일 첫방송하는 ‘배가본드’에 제시카 리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9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나와 남편을 향한 넘치는 사랑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춤 경연 대회에서 MC를 맡았는데 남편도 그 자리에 있었다”라며 “지인이 남편도 춤추는 사람인 줄 알고 우리를 소개시켜줬다”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남편은 원래 대기업을 다녔지만 현재 자영업 중”이라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하기에 나오라고 했다. 짧은 인생인데 너무 척박하지 않나. 일단 나와서 생각하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문정희는 이날 남편의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신장 184cm의 장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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