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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인간극장’ 옥천 친환경 무농약 포도, 세네카-흑바라드-골드핑거-조생네오머스켓-매니큐어핑거-여우머스캣-여우레드 “상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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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충북 옥천 소재 포도밭 모자의 일상이 소개됐다.

10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포도밭 울 엄니’ 2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충청북도 옥천군의 약 4천평의 포도밭을 일구는 임명복(70) 씨와 삼형제 중 막내아들인 이대겸(39) 씨는 농사를 둘러싸고 소리 없는 전쟁 중이다.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10년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자, 귀농해 9년차 농부가 된 엔지니어 출신 이대겸 씨에게 있어, 어머니는 농사로는 감당하기 버거운 상대다. 오랜 시간 고민과 공부 끝에 초생재배로 친환경 재배를 시작했는데, 기존의 농법을 고집하는 어머니와 자꾸 부딪힌다. 캠벨포도가 재배 농가가 많아져 수익도 줄고 점점 인기를 잃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대겸 씨는 1~2년 수확이 줄더라도 무농약 신품종으로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포부다.

가업을 잇는 청년농부인 이대겸 씨는 기존 관행 농법에서 자연에 가장 가깝고 사람에게 가장 이롭다는 친환경 유기농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일부 필지를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아 껍질째 먹는 유럽종포도를 재배 수확 중이다. 모든 필지를 친환경 전환 예정인데, 아들의 생각이 어머니는 아직 못 미더운 눈치다.

어머니는 걱정하지만 아들 이대겸 씨의 포도 상품은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무농약 포도밭을 꿈꾸며 크라우드펀딩까지 제안해 성공리에 진행했다. 부모의 방식을 일부 이어받으면서도, 친환경으로 짓는 유럽종 포도 농사가 호응을 얻은 것이다. 모두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포도나무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사람의 손이 최대한 적게 가면서 좋은 과일 생산하려고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무농약 포도는 세네카, 흑바라드, 골드핑거, 조생네오머스켓, 매니큐어핑거, 여우머스캣, 여우레드 등이다. 세네카는 달콤한 향과 맛이 살아있는 상큼한 청포도이고, 흑바라드는 진하고 달콤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골드핑거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조생네오머스캣은 와인의 풍미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니큐어핑거는 길쭉한 모양이 독특하다. 여우머스켓은 알이 터지는 순간 그 향과 맛이 느껴지며, 여우레드는 사과처럼 아삭한 식감이 매력이다. 구입은 이태섭 씨가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가격 또한 홈페이지 혹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대겸 씨는 “기존에 켐벨 포도밭이었던 곳을, 지금은 새로운 품종(의 밭)으로 바꾸고 있는 중이다. 올해 (새 품종을) 접붙여서 키우는 거다. 내년부터는 한두 개씩 열매를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 태X농산 (여XX XX 포도)

충북 옥천군 개심리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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