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연우진이 구본웅을 만나서 거래를 제안하고 송영규는 송재림에게 김시후의 죽음을 탓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21, 22회’에서는 장윤(연우진)과 주완(송재림)은 일촉즉발 위기 속에 연주회를 하게 됐다.
장윤(연우진)은 주완(송재림)을 동생 이안(김시후)를 살해한 범인으로 의심하는 가운데 연주회가 시작됐다. 이영(김세정)은 영길(구본웅)에게 신영대에서 뿌려졌던 볼펜을 가져오라는 말을 듣고 자신의 소지품 속에 볼펜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러자 이영은 장윤(연우진)의 집을 찾았고 장윤의 주머니 속에서 볼펜을 찾게 됐다. 이영은 장윤에게 영길(구본웅)이 자신의 고모네 꽃집에서 일한다는 사실과 사건 당일 자신을 쫓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렸다. 하지만 끝내 영길이 볼펜을 요구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고 장윤은 영길(구본웅)을 따로 만났다.
장윤(연우진)은 “이영의 주변에 얼쩡거리지 마라. 그리고 이영에게 무슨 물건을 요구했고 가격은 얼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영길은 “30억”이라고 말했고 장윤은 영길에게 “내가 줄 수 있고 니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말해”라고 물었다.
또 주완(송재림)과 명석(송영규)도 이영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찾고 명석은 주완에게 “너 때문에 김이안이 죽었다. 너 때문에 홍이영의 삶도 꼬였다. 네가 그날 홍이영이 한테 그 칼만 주지 않았어도”라고 하며 비난을 했고 주완은 “그만 하라”고 소리를 질렀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로 장윤역에 연우진, 이영 역에 김세정으로 주인공이다.
KBS2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