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더짠내투어' 한혜진, 호화 먹방 성공..이용진 팀 최종 우승 달성

  • 조상은 기자
  • 승인 2019.09.10 00:14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상은 기자] '더짠내투어' 개가트투어 이용진의 설계는 완벽했다. 호화 먹방은 물론 화려한 뷰를 자랑하면서 시청자들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모스크바의 마지막 투어 일지 지금 만나보자. 

9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개가트투어 이용진, 광희, 진해성의 모스크바 마지막 날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이 외무성을 비롯해 구 아르바트 거리로 데려가는 도중이었다. 규현이 이용진의 설명을 낚아채면서 설명에 나서 이용진은 분노했고, "이러는게 어딨냐"며 "지금이라도 내 뒤에서 더빙해줘라"고 부탁해 폭소케 했다. 이어 규현이 이용진의 뒤에 서서 외무성에 대한 설명을 재차 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야기 꾼 이용진이 다시 나설 수 있는 자리는 푸시킨 부부의 사랑과 전쟁을 설명하면서부터였다. 이용진은 "푸시킨의 아내가 바람을 피웠다. 그래서 내연남과 푸시킨이 권총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푸시킨이 요절을 했다"고 밝혀 멤버들은 놀라움을 안겼다. 멤버들은 "아름답게 끝날 사랑이 아니다"고 항의했고, 푸시킨 부부의 동상 앞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실제로 푸시킨의 이른 죽음에 대한 설이 다양하다고 덧붙여졌다. 이어 이용진은 구 아르바트 거리를 많은 소설과 문학가들에게 도움을 준 거리라고 설명했다. 푸시킨 기념비 앞에서 그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원문이 그대로 적혀 인상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진은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직접 읊는 시간이 그려졌다. 

규현 한혜진 박명수 진해성 진세연 이용진 광희 / tvN '더 짠내투어' 캡처
규현 한혜진 박명수 진해성 진세연 이용진 광희 / tvN '더 짠내투어' 캡처

이어진 코스는 러시아 록의 전설, 빅토르 최 추모의 벽이었다. 일찍 요절한 빅토르 최를 기리기 위해서 여전히 수많은 팬들이 벽을 찾아간다고. 박명수는 "자유를 갈망하는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갑자기 죽었다고 하더라. 여러가지 설이 있더라"고 하자, 이용진은 "한국공연을 앞두고 죽어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형 차량과 교통사고로 죽자 팬들이 슬픔이 잠겼는데..그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쏟아졌다고 하더라. 보수파의 반대를 사 암살을 당했다는 설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의 곡에는 러시아의 자유를 가장 앞장서서 부르는 가사들로 채워졌다. 또한 그를 추모하기 위해 담배를 올려놓거나 벽에 그래피티를 그리는 등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설명과 이야기가 이어져 재미가 쏟아진 가운데 이용진은 갑작스럽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제안했다. 이어 이용진은 "여기서 버스킹 공연을 해보는게 어떤가요?"라고 말한 것. 박명수는 "구걸하는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과거 규현의 발언을 떠올렸다. 불과 4달 전 규현이 '버스킹 공연'에 대해 얘기를 꺼냈던 바. 이어 이용진은 기타 가방을 보이며 "현재와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며 버스킹 공연을 제안한 이유를 전했다. 무려 7시간동안 들고 다녔던 기타 가방을 내려 두며 그들의 버스킹 공연 준비가 이뤄졌다. 그렇게 '짠내 어게인 in 모스크바'가 펼쳐졌다. 하나둘 모여드는 관객들을 보며 멤버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이어 이용진은 "신사 숙녀 여러분 인사 드립니다. 우리는 더 짠내투어다"며 영어로 소개했다. 이용진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나다"고 하며 부끄러워했고, "이겨낼거야. 반드시 이겨낼거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윽고 이용진이 선택한 노래는 가수 김경호의 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이었다. 이용진은 노래를 불렀고, 규현이 이에 맞춰 호응해줬다. 그의 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기 시작했고, 이와 달리 멤버들은 고개를 숙이며 웃었다. 박명수와 한혜진은 "잘한다. 잘하는데?"라며 치켜세웠고, 자신감이 붙은 이용진에게 멤버들은 호응과 박수를 쏟아냈다. 완벽한 이용진의 다음 차례는 규현이었다.

규현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A 코드"라고 진해성과 즉석으로 음을 맞췄다. 이어 규현은 "준비 됐나요?"라고 외치며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거리를 가득 채웠고, 멤버들은 이용진 때와 같이 환호했다. 규현 이후 다음 차례는 진해성이었다. 진해성은 3일간 총 180번의 기회를 제공받았지만 다 실패했던 바. 이어 진해성은 인터뷰에서 "박명수가 기회를 많이 줬는데 다 실패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할거다"고 다짐했다. 진해성이 선정한 노래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트로트 버전으로 바꾼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구수함이 더해져 특별해졌다. 특히 영어 가사는 '뺏긴다. 뺏긴다. 다 뺏긴다'고 표현해 폭소케했다. 이로써 180번째 기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버스킹 무대는 계속됐다. 박명수는 "이용진에게 내 노래 하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했다"면서 바다의 왕자를 불렀다. 이에 한혜진은 "처음으로 박명수 댄스를 췄다. 그런데 별로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 또한 신명나게 무대를 이끌어 행복하게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버스킹을 마치면서 박명수는 "러시아 젊은이들이 좋아한다. 해외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윽고 규현은 "여기 봐라. 기억 잊어버리는거다"며 어색한 연기를 펼쳐 가심비 미션을 수행하러 나섰다. 

가심비 미션을 앞두고 이용진은 "원래는 구 아르바트 거리에서 하려고 했지만 너무 부끄러워서 여기로 왔다"고해 웃음을 안겼다. 오스탄키노 타워에서 펼쳐지는 가심비 미션에 대해 이용진은 "타워를 선택한 이유는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선택했다. 거기서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실패하면 60년 전통의 맛집 러시아식 팬케이크 블린 외 가성비 갑 음식을 먹게 된다는 것. 이에 자신만만하게 멤버들은 도전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가심비 미션의 정체는 바로 '러시안 룰렛'이었다. 총에 붙어있는 풍선이 터지지만 아니면 되는 미션이었다. 한명이라도 터지면 미션은 실패로 돌아간다. 

곧바로 첫 도전을 이용진이 알렸다. 이용진은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이 성공하길 바란다"고 방아쇠를 잡아당겼고 터지지 않았다. 다음 차례인 규현은 "웃는 나는 매력적"이라는 말과 함께 성공했고, 박명수도 성공했다. 진세연과 광희까지 연달아 성공하면서 멤버들은 미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졌다. 마지막 한혜진 차례를 앞두고 멤버들은 "터져도 원망하지 않겠다"고 간절하게 염원했다. 드디어 한혜진이 방아쇠를 잡아당겼고, 금손임을 증명해 마지막 날 미션 성공을 알렸다.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법카 찬스를 즐길 수 있자, 멤버들은 러시아에서 가장 비싼던 물을 언급하면서 "물 마음대로 마셔도 되냐"고 물었고, 이용진은 "마음껏 즐겨도 된다. 링겔로 달아도 된다"고해 폭소케했다. 

이어 오스탄키노 타워 입장료를 이용진이 결제했다. 7명의 비용은 무려 18만원. 이어 이용진은 "오늘은 다 긁을거다. 등 가려우면 이걸로 긁어도 된다"며 법카 찬스를 누렸다. 도착한 타워의 꼭대기에서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받가이 회전하는 고급 식당에서 먹방이 시작됐다. 메뉴판의 가격을 본 멤버들은 "생전 본 적 없는 가격이다"고 했고, 이용진은 "마음껏 시켜라. 메뉴판을 볼 때 휘파람을 불어라"고 시범을 보였다. 이어 규현이 "재수없어 보이지 않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남의 돈이라서 눈치 보인다"고 신경썼지만 한혜진은 이에 멈추지 않고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며 다양한 메뉴를 골랐다. 하지만 이와 달리 규현 쪽 테이블은 소심하게 맥주 1잔과 립 아이를 눈치를 보면서 주문했다. 규현이 조금 시켰다며 "제작진 생각을 했다"고 하자 한혜진은 "내부에 적이 있네"고 실망했고, 이용진은 "이런데서 돈 생각하고.. 규현 씨 행복하시죠? 그대 눈동자에 건배"라고 외쳤다. 그리고 갑자기 이어진 불꽃놀이. 이용진도 예상치 못한 불꽃놀이에 "내가 모스크바 시청에 부탁했다"고 허세를 부렸고, 규현도 이에 질세라 "내가 남은 루블 다 썼다"고 했다. 

본격적인 먹방이 이뤄졌다. 프로슈토와 달달한 메론의 조화는 환상 그자체였다. 또한 점보 슈림프 망고는 붉은 빛으로 쫄깃한 식감을 드러냈다. 노릇하게 구워진 치킨은 바질소스와 함께 먹으면 특별한 맛을 자아냈고, 규현은 자리에 일어서 "용진 씨 축하한다"며 이용진의 1등을 예감했다. 이어 광희는 "뒤에는 불꽃이 터지고, 우리는 육즙이 터진다"고 표현했다. 분위기에 취해 규현은 규TV가 만난 사람들로 개인 방송을 열었다. 진세연과 오붓한 느낌이 이어지자 박명수는 "너 거짓말을 잘하는구나"고 외쳤고, 규현은 "나가!"라며 로그아웃으로 답했다. 이어 진해성도 "둘이서 뭐하는 거냐"고 응수하자, 마찬가지로 로그아웃으로 답했다. 

이용진 투어의 마지막은 바로 화룡점정 야경 투어였다. 하지만 밤이 되자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러나 실망하기는 이르다. 갔던 곳을 또 가는 그들이지만 밤에 보는 풍경은 달랐다. 붉은 광장에서 이미 사진 촬영과 투어를 마쳤지만 야경을 본 멤버들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규현은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 같았다"고 표현했고, 진세연은 "너무 예쁘다"며 야경을 보여줬다. 광희는 심취해 춤을 추면서 거리를 뛰어다녀 폭소케했다. 진세연은 광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야경을 배경으로 멤버들은 인싸 안경을 쓰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편한 잠자리와 함께 투어를 마무리한 멤버들은 최종 승자를 앞두게 됐다.

모스크바 마지막 투어의 승자를 앞두고 멤버들은 각종 다양한 인터뷰를 남겼다. 규현과 진세연은 16점, 한혜진과 박명수 투어는 13점, 개가트 투어는 13점 투어점수를 차지했다. 숙소 점수까지 더해져 1위는 개가트 투어가 앞섰다. 쿵짝점수가 관건으로 뽑히며, 개가트 투어가 다시 한 번 앞섰다. 의외로 한혜진과 박명수가 쿵짝 점수를 짜게 받자 "왜 이렇게 적게 줬냐"며 항의했다. 진세연과 규현팀이 쿵짝 점수로 16점을 차지했고, 규현은 개가트 투어팀과 동점을 이루자 "왜 차이가 안나냐"고 물었다. 결국 한혜진과 박명수 팀이 우승 후보에서 곧바로 탈락했고, 규현과 진세연 팀과 개가트 투어의 대결이 핵심으로 떠올랐다. 규현과 진세연 팀이 음식점수까지 더해져 50점으로 마무리됐고, 개가트 투어가 61점으로 압도적으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더짠내투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더짠내투어'는 세상 힙한 포토 스폿, 핫플레이스 투어, 전문가 뺨치는 설명의 랜드마크 도장 깨기, 1분 단위 일정으로 움직이는 나노 투어까지, 당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이다. 여행 설계자로는 박명수, 한혜진, 규현, 이용진이 여행을 꾸리고 있다. 그 외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여행 설계를 꾸민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