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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부탁해’ 이영은, 김사권 말 듣고 송민재와 미국행 결심…송민재가 행복보육원에 있었다는 사실에 ‘깜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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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 김사권 말 듣고 송민재와 미국행 결심을 하지만 송민재도 윤선우 아들처럼 행복보육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95회’에서는 금희(이영은)는 전 남편 준호(김사권)에게 여름이의 친부 얘기를 듣고 불안했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준호(김사권)은 금희(이영은)에게 여름이가 상원(윤선우)의 아들임을 속이고 있는 준호는 “친부 쪽에서 소송이 빨라질 수도 있어. 미국으로 떠날 생각이 있으면 하루 빨리 떠나”라고 말했다. 불안한 금희는 준호에게 “알았어. 당신 말 믿을게”라고 말했다.

금희(이영은)는 희망보육원을 찾았고 원장 수녀에게서 여름(송민재)이도 행복보육원에서 왔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또한 상원은 죽은 줄 알고 있던 친아들 김지석(서여름)을 찾기 위해 구청에 가서 아들의 행복보육원 입소 당시 아이들 명단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상원은 2년 전 4살 서여름이 행복보육원 앞에서 발견됐다는 서류를 확보하게 됐다. 당시 여름이는 엄마 김보라를 잏은 충격으로 기억을 잃었고 여름에 입소했다고 해서 보육원 원장의 성을 따서 서여름이라고 불렸던 것이다.

경애는 딸 상미(이채영)에게 상원이 아이를 찾지 못하게 막을 사람을 구하라고 지시하고 상미는 대성(김기리)에게 전화를 걸어서 “니가 할 일이 있는데”라고 여름이에 대해 의뢰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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