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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올 가을 이런 헤어는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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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구하라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RA'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낸 구하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구아라의 또렷한 이목구비에 검은 색 베레모와 긴 파마머리가 더해져 아름다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연출했다.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예쁘다!", "구하라 최고! 헤어 스타일도 멋져!", "아름다워!", "구하라 화이팅!" 등의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본 팬들이 많은 댓글로 화답한 것이 눈에 띈다.

올해 29세의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의 1집 앨범 'Rock U'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구하라는 데뷔와 동시에 특유의 바비인형 미모로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구하라의 소속 그룹이었던 카라는 이후 한국-일본 양국에서 주목받는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카라의 인기 행보에 힘을 보탠 구하라의 인지도도 수직 상승했다. 

카라가 활동을 중단한 후, 구하라는 솔로앨범, 연기 활동,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구하라는 이후 남자친구 최종범과의 불화와 소송전에 휘말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이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던 구하라는 올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도 매니저의 빠른 신고로 구하라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구하라는 의식이 회복된 후 "걱정과 심려를 끼쳐 몹시 죄송하다. 컨디션은 회복되고 있다.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면서 마음이 괴로워졌다"고 극단적 선택의 이유를 고백했다.

한편 구하라는 11월 일본에서 새 싱글 앨범 ‘미드나잇 퀸’(Midnight Queen)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는 이후 11월 14일부터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로 이어지는 ‘하라 제프 투어’(HARA ZEPP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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