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BJ서윤이 남자친구 우창범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BJ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뤼타임 불금놀자♥ 다들 불금 즐겁게 보네세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서윤과 우창범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윤과, 잘생긴 외모를 뽐내는 우창범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예쁘게 잘 사귀는거 보기 좋아요", "누나 예뻐요!", "우창범 잘 생겼다!", "서윤 언니 너무 예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서윤은 BJ철구, 남자친구 우창범과 함께 필리핀에서 도박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어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BJ서윤은 BJ철구를 비롯한 일곱명의 개인방송 BJ들과 함께 필리핀에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지난달 15일 BJ서윤은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날 안에 있었던 건 사실이다.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BJ서윤은 이어서 "그 후에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들과 커뮤니티에 알려진 내용 중에 사실과 다른 것이 있어 말씀 드리려고 한다. 언론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원정 도박을 하러 간 건 아니다. 기분 전환 목적으로 여행을 갔다"며 "자숙 기간 중에 신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해외여행을 가서 카지노에 출입한 것도 잘못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BJ서윤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휴방을 한 후, 남자친구 우창범과 함께 여행을 간 사진이 포착되어 논란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서윤은 지난 7월 남자친구 우창범과 함께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BJ서윤은 "우창범과 여행을 간 것은 맞다"며 "감기에 걸린 건 사실이다. 원래 할머니 댁에 가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다 같이 가자는 이야기를 듣고 이미 휴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31세인 자신의 나이를 2살 줄여서 말했던 것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몇몇 시청자들이 우창범의 여자친구는 BJ열매가 아니냐고 지적했고, 우창범은 BJ열매가 자신과 만나던 중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폭로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한편 BJ서윤은 지난달 15일 사과방송을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에 복귀하여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는 잦은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기 BJ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