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엑스원 송형준이 ‘호구들의 감빵생활’ 비하인드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일 ‘호구들의 감빵생활’의 공식 네이버 TV에서 송형준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무편집 상태의 송형준은 자연스러운 애교로 귀여운 면모를 뽐냈다. 송형준은 조끼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내밀고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 신기한 듯 소품을 유심히 바라보며 신인다운 풋풋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부석순의 ‘거침없이’이 헤드셋을 통해 재생되자 신나게 몸을 흔들기도 했다. 이내 자신이 마피아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 몰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이어 카메라를 향해 파이팅을 하며 각오를 전하며 금방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이 같은 송형준의 비하인드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여워” “강아지가 인간이 된다면 딱 이런 모습일 듯” “진짜 애기고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형준은 2002년생으로 올해 나이 18세로, 엑스원의 멤버다. 그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해 최종 멤버에 발탁됐다.
프로그램 중 송형준은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사투리 말투로 팬층을 형성했으며 순위 발표식에서 한 번도 10위권 아래로 내려가지 않은 인기 연습생이었다. 이 같은 인기와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최종 4위로 엑스원의 멤버가 됐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은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속해있다.
엑스원은 지난달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쇼케이스와 콘서트가 결합된 ‘프리미어 쇼콘(Premier Show-Con)’을 개최하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편 엑스원이 출연한 ‘호구들의 감빵생활’은 시민과 마피아의 반전 통수 대결로, 게임을 통해 숨어있는 마피아를 찾아내는 서바이벌 오락 예능이다. 지난 7일 2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