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이정용 작가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월 기안84는 “이정용 작가 50호 캔버스위에 아크릴 인물화 작업기간 30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이정용 작가와 함께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커다란 캠퍼스 안에 그려진 기안84의 모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잘그리셨네여”, “기안84님이 멋있어서 그림이 잘나온듯 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를 통해 웹툰계에 처음 데뷔했다. 그 후 네이버 웹툰 ‘패션왕’ ‘복학왕’ 등을 연재하며 인기작가 반열에 들었다.
기안84의 본명은 김희민으로 알려졌다. 기안84라는 필명의 유래는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당시 거주지가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이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안84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박나래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기안84는 현재 과천에 ‘주식회사 기안84’ 사무실를 차리고 웹툰을 그리고 있다.
과거 방송에 나왔던 그의 사무실 모습과 기안84의 웹툰 사무실 신입사원 연봉이 3000만원이라는 것의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네이버 측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들의 평균 수익은 약 2억원 대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연봉을 추측케 했다.
또한 기안84의 방송수입에 대한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연봉에 대해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방송 수입은 웹툰 수입의 10분의 1 정도”라며 “돈 관리는 세무사에게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안84는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다퉈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물을 뿌리며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여 시청자들을 당황케 했다.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