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라이벌로 등장하고 있는 배우 김도완과 신승호가 현실에서는 실친 모먼트로 근황을 알렸다.
9일 김도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열여덟의순간 #마휘영 #조상훈’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사람은 극 중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격돌하는 모습과 달리 편안한 미소를 지으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해당 게시 글에도 신승호가 “오잉 이게 누구야”라고 댓글을 다는 등 현실에서도 친한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수고 많았어요” “진심 오지게 잘생겼어요” “나 이 조합 사랑해”라는 등 아쉬움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총16부작으로, 학교 폭력으로 한순간에 꼬여버린 학교생활에 도망치듯 떠난 곳에서 만나게된 인연과 악연 그리고 첫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드라마다.
김도완, 신승호는 ‘열여덟의 순간’에서 라이벌 역으로 만났지만 나이 25세의 동갑내기이자 자주 호흡을 맞추며, 사석에서도 만나는 친분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두사람 모두 185cm가 넘는 큰 키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하며 ‘남친짤’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