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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문재인 탄핵’ 요구 목소리에 안철수 전 의원 대선후보로 거론…안랩-써니전자 등 관련주 수혜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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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6명의 장관 및 장관급 인사를 정식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9일 가족과 관련된 수많은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이 정식으로 임명되면서 ‘문재인 탄핵’, ‘검찰단체사표환영’ 등의 단어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 오르며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면서 조 장관의 임명을 반대하는 측에서 이에 동조하고 나서 자극적인 검색어가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때 전혀 상관없는 안철수 전 의원의 이름까지 등장해 의문을 낳는다.

안철수 / 연합뉴스
안철수 / 연합뉴스

이는 안철수 전 의원을 차기 대선 후보로 꼽는 이들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그의 이름이 등장하면서부터 안철수 테마주인 안랩과 써니전자의 주가가 급등했다. 안랩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6.81% 상승한 64,300원에 장마감했고, 써니전자는 코스피 시장서 전일 대비 22.62% 급등한 3,985원에 장마감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것과 관련해 징역 3년 6개월형이 확정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심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3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기 때문에 안 전 의원의 이름이 대선후보로서 거론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 캡처

연합뉴스는 지난 6일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여기서 안철수 전 의원은 홍준표 전 대표와 동률인 4%의 지지를 받았을 뿐이었다. 차기 지도자 선호도 1위로 꼽힌 것은 21%의 지지를 받은 이낙연 국무총리였다. 2위는 14%의 지지를 받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였다.

추석 전에 귀국한다는 보도도 있었던 안철수 전 의원이 과연 언제쯤 정계에 복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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