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핑클이 본격적인 21주년 기념 콘서트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이진의 안무 연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안무 연습에 나선 핑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일주일간의 캠핑을 마친 후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식사를 마친 후 네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데뷔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뜻을 모았다.
다음날 연습을 위해 모인 네 사람은 핑클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했던 안무가 정진석, 김형남, 고수봉을 만났다. 이들은 오랜만에 보는 댄서들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네 사람은 본격적으로 안무 연습에 나섰다. 멤버들에게 데뷔곡 ‘Blue Rain(블루레인)’ 연습 영상을 보내던 이진은 능숙하게 안무를 선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감탄하며 “금방 외웠다”, “뭐가 한 달이 걸린다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나 이진은 무대 도중 계속해서 시선을 한 군데 두지 못하고 멤버들을 쳐다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에 신청 못 했는데 콘서트도 해주시면 안되나요?”, “전국투어 가즈아~”, “핑클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아 너무 좋다”, “콘서트 하면 남편이랑 보러 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핑클이 안무, 노래 등을 연습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과연 핑클이 시청자들과 보낼 특별한 시간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핑클이 출연하는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