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리부트] 엘라 그로스, 배스킨라빈스 광고 ‘아동 성 상품화’ 논란→뉴욕 패션위크 진출…세계로 뻗어나가는 키즈 모델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9.09 15:5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창규 기자] 배스킨라빈스 광고로 인해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던 키즈 모델 엘라 그로스가 2019 뉴욕패션위크(NYFW)에 등장했다.

엘라 그로스의 어머니는 9일 오전 엘라의 사진을 게재하며 그의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에 선 것을 축하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리틀 제니네”, “정말 대단하다”, “어쩜 저리 이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당 런웨이는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선보인 패션 브랜드간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엘라 그로스는 이들 중 오프닝을 장식했다.

지난 6월 28일 배스킨라빈스는 7월에 출시될 새로운 맛인 핑크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계 미국인 엘라 그로스가 출연한 광고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했다.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엘라 그로스 인스타그램

그러나 몇몇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엘라가 진한 메이크업을 한 점, 아이스크림을 먹는 입술을 클로즈업한 점을 들어 아동 성상품화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배스킨라빈스는 29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광고 영상을 삭제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엘라 그로스의 인스타그램에까지 찾아와 인신모독성 댓글을 다는 등의 행위가 이어지자 엘라의 엄마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슬프다는 글을 남겼다. 이마저도 비판의 대상이 되자 엘라의 어머니는 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엘라 그로스는 2008년생으로 만 11세가 되는 아역 배우 겸 모델이다. 아버지가 미국인이며 어머니는 재미교포 1.5세로 알려져있다. 어머니가 재미교포 1.5세이긴 하지만,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언급한 것을 보아 엘라는 복수국적이 아닌 미국 단독국적만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엘라 그로스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예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40만명을 돌파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데뷔했기 때문에 필모그래피에 작품이 많진 않지만, TV시리즈 ‘헤더스’, ‘티쳐스’ 등의 작품서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 방영을 앞둔 ‘스타트렉 : 피카드’에도 출연한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말리부 레스큐’에도 출연한 바 있다.

모델로서도 하나의 발자취를 남긴 엘라 그로스가 후에 어떤 모델로 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