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드라마 ‘위대한 쇼’에 출연 중인 배우 유장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9일 오후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 측은 톱스타뉴스에 “유장영이 29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유장영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넬탈호텔서 교제 중인 연인과 화촉을 밝힌다”고 단독보도했다.
유장영의 예비신부는 2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장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서 정수현(이선빈 분)과 함께하는 시사프로그램 메인PD 구PD 역으로 출연 중이다. 구PD는 오로지 시청률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소심하고 귀가 얇아 이리저리 잘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신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유장영은 2011년 28세의 나이에 KBS2 ‘사랑을 믿어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로맨스가 필요해 2’, ‘대풍수’, ‘최고의 결혼’, ‘치즈인더트랩’, ‘캐리어를 끄는 여자’, ‘병원선’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에는 영화 ‘어우동 : 주인 없는 꽃’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까지 했으며, 연극 ‘순정만화’, ‘그남자 그여자’ 등에도 출연해 다방면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YK미디어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시에 ‘위대한 쇼’에 출연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