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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이시언, ‘나 혼자 산다’ 기안84-헨리 다툼 “불편하다” 지적에 “예능은 예능…2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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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 혼자 산다’ 네 얼간이즈의 우정에 금이 간 것일까, 과도한 설정인 것일까. ‘나 혼자 산다’ 310회를 두고 네티즌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다름 아니라 헨리가 형 기안84에게 하는 행동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나온 것.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310회에서 철원으로 여행을 떠난 네 얼간이(이시언-성훈-기안84-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이시언이 기획한 쁘띠 시언 스쿨을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언 스쿨의 1교시는 래프팅으로, 얼간이즈는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휴가를 마음껏 즐겼다. 하지만 헨리와 기안84가 문제였다. 물놀이를 마치고 보트 위에 탑승하려는 순간, 헨리가 기안84를 물속으로 눌렀고 이에 두 사람은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치열하게 몸싸움을 했다. 기안84는 감정이 격해졌는지 “너 형한테 왜 이러냐”라고 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갑자기 두 사람 왜 이러냐”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헨리는 “형이 갑자기 절 잡고 그랬다”라고 발뺌했으나 물속으로 기안84를 잡아댕긴 것은 헨리가 시작이었다. 이시언과 성훈은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이 익숙하다는 듯이 “이참에 결판을 내라”라고 지켜봤다.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영상 캡처

이어 점심을 먹을 때도 헨리는 기안84에게 고기를 주려다가 말려는 듯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그는 기안 앞에 고기를 가져다 댔고 이에 기안84가 “고기 줘”라고 하자 “주세요 하면 주겠다”라고 말하며 기안84를 약 올렸다. 기안84가 이를 따라 했지만 헨리는 “형 이쁘게, 주세요 이렇게”라고 반복적으로 요구했다. 기안이 그만하라고 하자 헨리는 “형 저한테 불만 있어요?”라고 정색하기도 했다.  

헨리와 기안84가 다투는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헨리가 기안에게 평소 쌓인 게 있는지 몰라도 이번 편 보면서 기안에게 좀 막 대하는 느낌” “고기 먹으면서 기안한테 한 헨리 행동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이해 불가” “아 헨리 너무 싫어졌어요. 약한 사람한테 강한 타입” 등 댓글을 달며 헨리가 기안84에게 한 행동이 과하다고 비난했다.

(좌) 헨리 (가운데) 이시언 (우) 기안84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좌) 헨리 (가운데) 이시언 (우) 기안84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앞서도 헨리가 기안84를 무시하는 듯한 언행이 계속됐다는 주장이 있었기에 헨리의 이러한 행동에 네티즌들은 난색을 표하는 중이다. 물론 헨리의 행동에 대해 두둔하는 이들도 있다. 일부는 “예능은 예능” “몰래카메라인 듯한데” “과하다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행을 계획한 이시언에게 불똥이 튀기도 했다. “시언 씨도 형으로서 동생들이 지나친 것 있음 뭐라 하기도 해야지 그럼 안된다” “시언 님 기안 님한테 좀 잘해주세요” 등 그의 책임을 묻는 이들이 나온 것.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이시언이 나섰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쁘띠 시언 스쿨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댓글과 디엠을 주신다. 악플, 선플 등등 많은 관심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궁금한 것도 많으실 것 같고 답답한 것도 많으신 것 같다. 모든 것을 반영하여 2부 녹화를 해보도록 하겠다. 2부를 보시면 모든 궁금증이 쏴악! 다음 주에 만나요. 예능은 예능으로”라고 전했다. 

현재 ‘나 혼자 산다’ 영상을 제공하는 네이버 TV 댓글에는 헨리의 행동이 과했다는 댓글이 공감을 많이 받으며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311회에서 헨리와 기안84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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