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어플’ 강한나, 핫한 아기태양 이진혁과 매운 맛 퀘스트 도전…‘맵찔이 VS 맵덕’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강한나가 이진혁과 함께 매운 맛 퀘스트 깨기에 도전하며 ‘핫한 나’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난 5일 ‘JTBC 봐야지’의 유튜브 채널에는 “[골라봐야지] 핫한 아기태양 이진혁(Lee Jin Hyuk)과 강한나(Kang Han Na)의 '핫한 나' 되기 도전! #혼족어플 #JTBC봐야지”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한나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후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진혁과 매운 맛 퀘스트 깨기에 나섰다. 평소 이진혁은 매운 걸 즐거 먹는다고 이야기해 기대감을 더했다. 

두 사람이 첫번째로 도전한 음식은 바로 마라탕이었다. 색만 봐도 얼얼한 마라탕의 비주얼에 맵찔이 강한나는 입맛을 다셨고, 두 사람의 마라탕은 맵기 단계에 따라 다른 색깔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진혁은 면과 고기를 흡입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고 강한나는 이진혁 보다 0.5단계 낮은 마라탕을 한 입 먹고 연신 물을 들이켰다. 이진혁의 제안에 매운 맛 3단계 마라탕을 맛 본 강한나는 입을 틀어막으며 “첫 입보다 점점 매워지네”라고 당황스러워했고 이진혁은 그런 강한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맵덕’ 만렙의 보였다. 

마라탕에 이어 두 사람은 떡볶이-매운 돈까스 먹방을 펼쳤고 마지막으로 짬뽕 먹방에 나섰다. 강한나는 짬뽕을 먹기 앞서 “내가 지금 속이 말이 아니야. 강한 나랑 건강한 나도 성공했어”라며 “내가 사람 자체가 원래 핫하진 않았어”라며 핫한 나 도전에 자신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핫한 나를 포기했고, 짬뽕 대신 순한 가락국수를 시켰지만 주인에게 거부 당해 동공지진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사장님의 장난이었고 두 사람은 짬뽕과 가락국수 폭풍 먹방을 펼쳤다. 

강한나-이진혁이 출연한 ‘혼족어플’은 혼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7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