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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과 나이 무색한 케미 폭발…“요가와 독서를 즐기는 용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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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 속 강하늘과 함께한 촬영장 현장을 공유했다. 

지난달 30일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에 요가와 독서를 즐긴다는 용식이. #동백꽃필무렵”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네이비색 도트 원피스를 입고 웃으며 책을 바라보고 있으며 강하늘 역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비주얼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효진 언니는 나이 들어도 러블리♥”, “하늘 오빠 거의 살인미소”, “드라마 얼른 보고 싶어요!! 안 봐도 벌써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9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공효진은 ‘네 멋대로 해라’, ‘눈사람’,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와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차기작으로 출연한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유와 환상적인 케미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그는 ‘고맙습니다’, ‘파스타’에 출연했다. 

공효진 인스타그램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공효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가 하면 ‘공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에 2016년 ‘질투의 화신’에 이어 ‘동백꽃 필 무렵’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이의 폭격형 로맨스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브라운관 컴백과 함께 공효진은 김래원과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로 그간 보여온 매력과 또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5일 열린 ‘가장 보통의 연애’에서 공효진은 “이번 제 역할이 약간 (관객들이) 연상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다르게 하려고 노력했다. 냉소적으로 보일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보일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김래원-공효진의 ‘현실 로맨스’가 그려질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10월 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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