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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울릉도 여행, 연도교+관음도+봉래폭포+죽도+삼선암+오징어와 호박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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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5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꼭 가봐야 할 인생 스폿’ 코너를 통해 울릉도로 떠났다. 눈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의 길 행남 해안산책로, 국내 최초 두 발로 걷는 바다 세상 해중전망대는 울릉도의 맑은 바닷속을 볼 수 있는 자연 아쿠아리움이다. 바다가 허락해야 닿을 수 있는 섬 독도까지 최고다.

울릉도와 다리로 연결된 섬이 있다고 하는데 관음도를 잇는 연도교가 그것이다. 섬 속의 섬 관음도로 향하는 보행자 전용 다리가 있다. 두 섬을 잇는 웅장한 연도교는 바다와 어우러진 절경이 최고다. 배로만 갈 수 있수 있었던 무인도가 누구나 걸어서 닿을 수 있는 친숙한 자연의 섬으로 도모했다.

절벽 끝에 발견한 독수리를 빼 닮은 바위도 신기하다. 자연이 잘 보조된 섬인 만큼 후박나무와 동백나무 등 다양한 야생식물도 볼 수 있다. 관음도는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 섬으로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울릉도의 부속 섬이다. 동백나무, 후박나무, 참억새, 쑥 등 야생식물의 천국이다.

울릉도의 명물 봉래폭포는 녹음이 짙은 숲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숲길 중간에는 천연 에어컨이 있다. 한여름에도 찬 바람이 나오는 바위 구멍인 풍혈을 이용한 것이다. 잠시 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편백나무 숲이 우거진 울릉도의 숲길, 상쾌한 숲 향기와 피톤치드로 가득한 길을 거치면 봉래폭포 전망대에 도착한다.

하얗게 부서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고 3단을 떨어지는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30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 덕분에 기분도 좋다. 울릉도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유람선이다. 울릉도 내에서 볼 수 없는 바다 위 풍경들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대나무가 많다 하여 이름 붙여진 죽도가 인상적이다.

죽도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위치한 섬으로 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해풍 맞고 자란 향긋한 더덕 재배지다. 코끼리의 모습을 빼닮은 공암도 인증샷을 남기기 바쁘다. 울릉도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삼선암은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기암이다. 이제 울릉도의 특별한 간식을 먹어볼 차례다.

울릉도의 특산물 오징어를 호떡에 넣은 별미 간식이다. 매콤하게 볶은 양념 오징어를 호떡 속에 듬뿍 넣고 달군 팬 위에 올려 노릇하게 구워주면 매콤한 오징어 호떡이 완성된다. 울릉도 호박에는 달콤한 조청을 듬뿍 넣는다. 고소한 씨앗 호떡과 달콤 담백한 호박의 만남이 일품이다. 울릉도 하면 호박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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