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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라디오서 밝힌 이채은 향한 진심은? “당연히 결혼도 생각 중”…나이 차이 13살 극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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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오창석, 이채은 커플이 이필모, 서수연 커플에 이어 결혼에 성공할까.

지난 5일 이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정수 #남창희 #미스터라디오 #즐거웠습니다 #with쇼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미스터라디오’의 진행을 맡은 윤정수와 남창희와 게스트로 출연한 오창석과 쇼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오창석은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은 동안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창석님 완전 반했어요. 인성, 외모, 유머까지 다 갖춘 멋진 상남자” “아아 커플 행복하세요” “어제 보이는 라디오 방송 잘 봤습니다. 이쁜 커플 아아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창석은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만난 이채은과의 공개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연애의 맛’에 출연하기 전부터 제작진에게 공개연애할 생각이 있다고 말한 적 있다”라며 “이필모 형님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하셨다. 그로 인해 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다른 프로그램보다 더 강조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창석 인스타그램
오창석 인스타그램

그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에 이어 결혼에 성공할 것 같은 ‘연애의 맛’ 커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도 “연애를 하니까 당연히 결혼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다만 지금 드라마 촬영 중이라 오래 만나지 못한다. 요즘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하루 쉴까 말까 한다. 그래도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대화하기 위해 1시간 30분 동안 달려간다”라고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오창석은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데뷔한 연기자로, 1982년생 올해 나이 38세다. 그는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태양의 계절’에 출연 중이다.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이채은은 전직 유치원 선생님이자 현재 쇼핑몰 모델이다. 그는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배우 오창석의 소개팅 상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일, 오창석과 이채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에 시구자, 시타자로 나섰다. 이날 오창석은 시구를 하기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래켰다.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조선에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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