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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소녀 팬 앞에서 부끄 모드 발동한 남편 진화 포착…“우리 진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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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다정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달 29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러운듯 #팬 만나서 좋아하시네 우리#진화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진화는 자신의 팬을 위해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소녀팬들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그의 모습과 그 모습을 흐뭇하게 담은 함소원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남편이랑 잘 어울려요! 천생연분”, “두 분 응원합니다! 솔직히 이혼설은 진짜 억지스러움”, “아내의 맛에서도 다시 알콩달콩한 모습 많이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지난 2003년 싱글 앨범 ‘So Won No.1’으로 데뷔한 한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중국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중국 활동 중 인연을 맺은 18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 소식을 전했고, 당시 두 사람은 18살의 차이가 나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두 사람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들은 방송에서 첫 딸 혜정이의 출산 과정 및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얻었고, 안방극장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육아법을 두고 갈등을 보이는가 하면, 시어머니와 짜개바지를 두고 언쟁을 벌이는 등 고부갈등을 빚는 모습이 전파를 타 이혼설이 도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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