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삼시세끼 산촌편’ 오나라가 요리 실력을 펼쳐보였다.
6일 방송된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배우 오나라가 방문해 베트남식 비빔 쌀국수 분보싸오 레시피를 공개했다.
윤세아는 오나라가 미리 재워둔 고기를 볶기 시작했다. 이때 오나라는 기름 대신 물로 고기를 볶으면 고기의 맛이 더욱 담백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나라가 직접 공수해온 칠리소스, 핫소스, 피시소스로 양념을 낸 후 식초와 물을 넣어 섞어준다. 여기에 파인애플 물을 조금 섞어주면 완성된다.
“여기에 땅콩을 올리면 된다”는 오나라의 말에 염정아는 “나 견과류 있다”며 제작진의 눈치를 살폈다. 제작진의 허락 하에 견과류를 꺼낸 그는 절구에 곱게 빻아 고명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어 오나라는 짜조소스를 만들기 위해 피시소스와 간 고추, 식초, 다진마늘, 물, 설탕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었다.
일을 마치고 나온 박소담은 윤세아가 구운 고기 양을 보고 “고기 이게 다냐”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남자친구와 결혼에 관련해 “비혼주의는 아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나라의 나이는 43세며 김도훈의 나이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오나라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속 진진희 역을 맡아 염정아, 윤세아와 호흡을 맞췄다.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