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강성진이 아내 이현영과 딸들과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강성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바람 울 집 여자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과 그의 두 딸이 텔레비전을 보고 춤을 따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 사람은 제각각 다르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성진은 세 사람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강성진은 지난 1991년 영화 ‘열아홉 절망 끝에서 부르는 사랑노래’로 데뷔한 배우다. 그는 ‘주유소 습격사건’ ‘달마야 놀자’ ‘실미도’ 등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5년 7살 연하의 CCM 가수 출신인 이현영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현영은 탤런트 이현경의 동생이기도 하다.
강성진은 지난 2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부킹으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가 차태현의 팬인데 웨이터가 아내에게 우리방에 차태현이 있다고 알려줬나 보다”라며 “그런데 차태현은 없고 차승원이 있었다. 그날 내 생일이라서 차승원, 지인들과 함게 술을 마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차태현 씨가 있는 줄 알고 우리 방에 왔다가 나를 만났다. 차태현이 아니었다면 지금 아내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차태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그는 9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박정수와 게스트로 출연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들이 게스트의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독특한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