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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남자친구 이동민, 폭로 예고…“양예원 소름이네” 저격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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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비공개 촬영회 성추행 피해자 양예원의 남자친구 이동민이 양예원를 향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민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예원 소름이네”라며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하나요? 여러분?”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 글은 9일 오전 기준 8만 5천명 이상이 ‘좋아요’ 등을 눌렀고, 댓글은 10만개를 넘어섰다. 이씨는 사건 초반부터 양씨 곁을 지키며 챙겨준 것 알려져 남자친구의 변심 이유에 더욱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양예원 남자친구 이동민 페이스북
양예원 남자친구 이동민 페이스북

유명 유튜버인 양예원, 이동민 커플은 유튜브 채널 ‘비글커플’에서 달달한 커플 영상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양씨는 과거 스튜디오 비공개 촬영회 모델로 일하는 과정에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하고, 신체 노출 사진이 유포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시 이씨는 “(양)예원이에게 이런 큰 아픔이 있었다는 것에 너무나 화가 나고 속상하고 미쳐 버릴 것 같았다”며 “피해자가 왜 숨어야 하나. 혹시나 다른 피해자분들 계신다면 절대 떨지 말아라. 부끄러워 말라”며 여자친구를 응원했다.

양씨는 지난달 18일 페이스북에 “긴 시간 동안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 옆을 항상 지켜준 나의 소중한 사람들 진심으로 고맙다. 이제는 정말 행복하게 살 생각이다.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행복한 것들을 찾아 다시 한 번 힘내서 나의 인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민-양예원 SNS
이동민-양예원 SNS

이어 “물론 겁나고 무섭다. 사람들이 두렵다. 이번 일을 계기로 너무 많은 것들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잃었지만 오히려 신이 제게 주신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내 삶을 재정비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내게 정말 소중한 사람들만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하고 감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8일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의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유포 혐의로 기소된 최모(45)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등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최씨는 비공개 촬영회에서 양씨를 성추행하고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현재 ‘비글커플’ 유튜브 채널에는 두 사람의 영상은 그대로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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