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연애의 맛 시즌1’에 김정훈의 소개팅녀로 출연한 김진아가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는 ‘말하는 사람’이 아닌 ‘글 쓰는 사람’으로 말을 한 ‘처음’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을 함께 해주신 분들께 제가 얼마나 감사하고 사랑하는지 텍스트로는 표현이 안 되어서 아쉽습니다. 한 분 한 분 눈에 담아두었습니다. 앞으로 길 가다 마주치면 하이파이브 찐하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시간이었는데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고 북토크 소감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참 많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미처 인사를 못 드렸네요. 세상에 저의 첫 책을 정성껏 꺼내주신 서아책방 최서아 대표님과 김새봄 대표 편집자님께 세상에서 가장 큰 꾸벅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고, 하시고 계신데, 언제나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독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독보적으로 청순한 미모에서 나오는 단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김정훈 소개팅녀 김진아는 올해 나이 26세로 1980년 생인 김정훈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인천공항 아나운서로 일한다고 알려졌다.
그는 김정훈과 함께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연애의 맛’은 다음 시즌 소식을 알렸으며 방송과 동시에 그 인기를 다시 증명했다.
한편, 김진아는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임 파인, 앤유?' 출간 소식을 알렸다.
김진아는 "안녕하세요, 작가 김진아입니다! 드디어 몇 달 동안 열심히 작업한 저의 첫 책 '아임 파인, 앤유?'로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를 통해 책을 구매해주시는 독자님들께는 9월 1일 일요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는 사인회 신청 우선권 및 책과 동반되는 굳즈 혜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해요"라고 팬들을 위한 이벤트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아임 파인, 앤유?'는 표지와 본문 디자인, 그리고 글의 구성 및 배치, 글꼴과 색상까지 하나하나 직접 기획하고 정성껏 꾸려놓은 책입니다. 책 안에는 솔직한 제 지난날의 이야기와 제가 겪은 아픔을 꾸밈없이 담아 놓았습니다"라며 "우리가 살아가며 참 부던히도 고민하고 힘겨워하는 ‘자존감’과 ‘관계’의 문제에 대해 짤막한 몇 편의 수필 글로 진심 어리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진중한 글이지만 퍽 재미있고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고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