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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변함없는 방부제 미모...'영원한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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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민영 기자)

김희선이 시계를 거꾸로 돌린 듯한 방부제 미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창설 60주년 기념 동문 연예인 장학기금마련 바자회에 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힘든걸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자원봉사자분들과 선후배님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자회를 위해 기부해주신 분들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뽐내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4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고운 피부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 인스타그램
김희선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이쁘셔요!", "좋은 일 하셨어요", "언니 너무 아름다워요", "누나 어제 만나서 영광이었어요!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43세의 김희선은 지난 1992년 혜성여자고등학교 재학 당시에 '고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스낵광고를 통해 처음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흠잡을데 없는 빼어난 미모로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모은 김희선은 데뷔년도에 곧바로 SBS 인기가요 MC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로서는 매우 이른 나이에 방송계에 데뷔했기에, 김희선은 한동안 나이를 20살로 속이고, 조숙해보이는 화장과 머리스타일을 고집해야만 했다.

아름다운 비주얼에 안정된 연기력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인기 배우로 자리잡은 김희선은 '바람의 아들', '목욕탕집 남자들', '웨딩드레스', '안녕 내 사랑', '머나 먼 나라', '프로포즈', '해바라기', '미스터Q'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등극했다. 당시 김희선은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며, '김희선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무조건 대박'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사업가 박주영과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휴식기를 갖던 그는 2009년 1월 첫째 딸 연아를 출산했다.

김희선은 지난해 tvN 드라마 '나인룸'의 을지해이,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의 메인 MC로 활약을 펼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그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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