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김동준 커피차 인증샷…아직까지 이어지는 ‘제국의 아이들’ 우정

배우 임시완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 시절 멤버 김동준의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8일 임시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준이 땡큐 덕분에 팬미팅 잘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임시완은 김동준이 보낸 것을 보이는 서포트 커피차 앞에서 음료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만으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김동준이 응원한 임시완의 개인 팬미팅이 성료된 이후 팬들은 “또 만나요. 매일 보고 싶어” “오늘 정말 행복했어요” “최고의 무대 고마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 제대 후 복귀작으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윤종우 역을 맡은 임시완.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에덴 고시원을 배경으로 수상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스릴러 작품이다.

간 드라마 ‘미생’,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였던 임시완은 이번 작품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임시완에게 커피차를 보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김동준은 임시완과 함께 2010년 제국의 아이들(제아, ZE:A)로 데뷔한 가수 겸 탤런트다.

그는 지난달 28일 싱글 앨범 타이틀곡 ‘못 헤어져서 미안해’를 발매해, 2016년 앨범 이후 약 3년만에 다시 음악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