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홈즈’가 은퇴 후 단독주택 찾기에 나섰다.
8일 방송된 ‘구해줘!홈즈’의 의뢰인은 은퇴 후의 삶을 그리는 부부. 가장 먼저 덕팀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덕팀에서는 김광규, 임성빈 소장, 홍은희가 나섰다. 김광규는 “의뢰인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세대 공감으로 매물을 고르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첫 번째 매물이 위치한 곳은 퇴촌. 은퇴한 사람들이 많아 은퇴촌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임성빈 소장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에 거주해야 커뮤니티 형성에 좋다.”고 조언했다.
매물 1호 앞에는 깨끗한 계곡이 흘렀다. 눈에 띄는 또 다른 특징은 넓은 마당을 품은 단층 주택이라는 점. 김광규는 “전원주택의 대부분은 층이 나누어져 있는데 오늘 집은 단층이다. 무릎이 좋지 않으면 계단도 무리가 된다.”고 말했다. 김숙은 “단층을 짓는다는 건 대지 평수가 어느 정도 확보 되었다는 뜻이다.” 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120평이 넘는다.”고 대답했다. 임성빈은 “위치가 배산임수다. 외벽을 딱따구리들이 쪼기도 하는데 타일을 덧대어 그런 것을 방지했다.” 며 세심한 인테리어를 칭찬했다.
거대한 통창으로 쏟아지는 넓은 햇살과 수채화로 그린 것과 같은 마당이 한 눈에 들어왔다. 임성민은 “거실 창 위에 붙은 어닝이 빗물도 막아주지만 직사광선도 막아준다.”며 칭찬했다.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거실과 부엌을 지나면 긴 복도가 있다. 복도를 지나면 방들이 있는데 각 방마다 통창이 있어 마당의 뷰를 볼 수 있었다. 천장은 기울어진 모양으로 빗물과 눈을 떨어트려 주는 형식이었다. 방 세 개 전부가 정남향으로 위치해 있고, 창문이 많지만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 모든 방마다 설치되어 있어 보안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의뢰인의 요구에 맞추어 맞춤형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22시 35분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