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 출연한 배우 문근영에 대한 관심이 높다.
8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는 문근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근영은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인 김알지의 설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라의 각 부족의 시조를 신성시하는 설화가 있다고 덧붙여 이야기했다.
이러한 문근영의 설명을 들은 설민석은 “드라마 촬영 중에 대본 외우기도 힘들텐데 이 공부를 다 해온거예요”라며 “역사를 그리는 여자야”라는 호칭과 함께 문근영을 칭찬했다.
한편 문근영은 희귀병 ‘급성구획 증후군’을 이겨내고 드라마로 복귀를 알렸다. 희귀병을 치료하기 위해 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급성구획 증후군은 파로가 다리 근육들의 붓기로 인해 근육을 둘러싼 근막이 팽팽하게 압력이 증가하며 근육 내 혈관과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해당 희귀병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돼 극심한 통증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조직 괴사까지 불러올 수 있다고 알려졌다.
4년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로 복귀를 알린 문근영은 올해 나이 33세의 배우다.
2004년 영화 ‘어린 신부’를 통해 상큼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문근영은 이후 드라마 ‘바람의 화원’ ‘신데렐라 언니’ 등의 작품으로 성공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