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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캠핑클럽’9회 핑클 팬들 위한 공연, 이벤트 위해 맹연습! 초청할 진정한 팬찾기 캠핑클럽 편지의 주인공 주경민씨와 전화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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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8일 방송된 ‘캠핑클럽’9회 1부에서는 핑클멤버들이 캠핑클럽이 끝나기까지 핑클콘서트를 두고 부담을 갖지 않되 이야기를 나누던 핑클멤버들이 끝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일주일간 캠핑이 종료된 이후 이야기가 방송됐다. 깔끔하게 캠핑이 끝난 후 이별한 멤버들은 함께 보자며 날짜를 맞춰 서울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진(39)이 먼저 도착해 앉아있자 옥주현(39)이 뒤이어 들어와 이진이 왜 이렇게 빨리 왔냐며 너답지 않다 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연습 때문에 더 먼저 오는 연습 중이라 말했다. 이어 성유리(38)가 들어와 앉자 이진은 옥주현 2등으로 온거 알지라 하자 성유리는 정말이냐며 놀란 모습이었다. 비행기 연착으로 늦는다 연락했던 이효리를 기다리며 셋이 주문을 했다. 

옥주현과 성유리가 이진 방송보고 다들 다리 왜 이렇게 얇냐하자 이진은 왜 이렇게 어색하냐며 하던대로 하라면서도 그러니까 나이들수록 짧고 화려하게 입으라하지 않았냐 말했다. 그때 이효리가 등장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음식이 나와 모두 음식을 먹었다. 옥주현이 보리굴비는 물 만 밥에 먹어야 고소한 맛이 많이 나고 그냥 밥이랑 먹으면 탄 맛이 많이 난다 말하며 이효리에게 먹던걸 주자 이효리가 먹던 걸 주다니 너무 심한거 아니냐했지만 옥주현의 마음을 생각해 먹었다. 

이진이 이효리가 제대로 맛을 느끼지 못하는거 아니냐 하자 이진이 말을 많이 하면서 먹어서 잘 모르는 거 아니냐하자 이효리는 그렇지 않다며 키스를 안해서 혀를 움직일 시간이 없어 맛을 못느끼게 된 것 같다 말해 멤버들이 웃음을 터뜨리며 또 시작이라 말했다. 이효리가 멤버들에게 키스하냐 묻고 반응이 없자 이진에게 넌 뉴욕이니까 키스 하냐며 묻자 이효리는 한다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이효리는 

이효리가 갑자기 생각 좀 해봤냐 묻자 멤버들이 당황하며 성유리가 옥주현에게 언니는 어떠냐 물었고, 이효리는 하면 한단데 너희를 보니 급하게 하면 안될 것 같다 생각했다 말했다. 성유리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 솔직히 몇 달이 걸릴지 모르겠다며 이진도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데라며 ‘now’같은 거보면 자신은 두 달 더 걸릴 것 같다 말했다. 

이효리가 어쨌든 그럼 빨리 올해 안에 하긴 힘들겠네라 하자 이진과 성유리는 방송 보시는 분들이 기대하는 게 있어서 뭔갈 하긴 해야할 것 같다 말했다. 이효리는 팬들도 시간에 쫓겨 하는 걸 원하진 않겠지라 하자 옥주현은 그럼 시즌 2로 가자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과 성유리는 두 세곡 정도만이라도 하는게 어떠냐며 걱정스럽게 말했고, 그렇게 하기로 하자 이진과 성유리는 우린 따로 나머지 공부 해야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효리는 도망가지 말고 열심히 하자 격려하고, 오늘 그만 헤어지자 해 이진이 왜 이렇게 급하게 가냐며 아쉬워했다. 


이진은 멤버들과의 단톡방에 블루레인 연습 영상을 올렸다. 다음날 서울 용산 댄스 연습실에서 다시 만난 핑클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댄서들이자 지금은 안무가인 정진석, 김형남, 고수봉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했다. 

당시 댄서였던 안무가들은 신나면서도 안무가 어렵지 않다며 영원한 사랑을 추천해 핑클은 노래를 켜고 바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그 다음엔 ‘내 남자친구에게’와 ‘화이트’를 부르며 안무를 맞췄다. 안무가는 쉬지 않고 ‘don’t go away’를 하자 했는데, 바로 이진이 빨간 옷을 입고 들려 나와 무당처럼 춤을 춰 멤버들이 모두 무당이냐며 웃었던 그 곡이 었다. 안무가덕분에 컨셉이 마돈나를 따라 아기를 안고 추는 춤을 따라한 퍼포먼스로 당시 테크노가 유행해 그 안무와 컨셉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이어 데뷔곡 블루레인을 부르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핑클은 기억을 되찾아갔다. 

자신들의 영상을 보며 잠시 휴식을 취하던 핑클 앞에 2000년도 핑클이 ‘NOW’ 활동할 때부터 핑클의 매니저였던 전 매니저 고수암 씨가 나타나자 멤버들이 모두 달려가 반가움을 표현했다. 성유리와 옥주현은 그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전에 매니저와 핑클이 싸웠는데 화가 나 매니저가 내리자 옥주현이 운전하고 매니저를 두고 가버렸던 것. 캠핑 중일 때 옥주현이 그 생각이 난다며 사과하고 싶은데 만날 수 있을까라 말했었다. 

이효리가 언제가 제일 핑클이 싫었냐하자 고수암 전 매니저는 니네 넷이 뭉칠 때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수암은 추억들을 잊었었는데 캠핑클럽을 보면서 많이 올라왔다 말했다. 이효리는 우리가 운전하고 가면 그냥 거기에 있지 왜 쫓아왔냐묻자 고수암은 난 화 낸 적이 없다며 친동생이자 핑클 댄서였고, 지금도 함께 무대를 준비하는 안무가 고수봉에게 물어보라하자 고수봉은 정말 형이 그때 힘들어했다며 전화하며 고충을 토로했었다 말했다. 이효리는 갑자기 고수암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그러자 고수암은 그땐 어쩔 수 없었다며 너희가 나한테 안 풀면 풀 수가 없었다 말해 핑클 멤버들을 감동시켰고 이효리가 갑자기 일어나 눈물을 훔쳤다.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jtbc 예능 '캠핑클럽' 방송 캡처

핑클이 다시 돌아갈래라 묻자 기겁을 하며 싫어했다. 안무가 정진석은 너네가 결혼한 게 신기하다 말하자 핑클은 오빠들은 결혼했냐 물었다. 고수암이 결혼해 아기도 있다하는데, 고수봉이 고수암의 딸을 데리고 들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이진과 성유리는 따로 만나 연습을 했다. 공연 MR을 녹음하기 위해 만난 핑클. 이진이 먼저 녹음하러 들어가고, 옥주현이 디렉팅 자리에 앉자 이효리는 깐깐하게 디렉팅할거라 말했다. 이효리 말대로 옥주현은 깐깐하게 박자, 음정, 목소리, 발음 등을 세세히 잡아줬다. 성유리가 녹음하러 들어가 원래 특유의 목소리를 뽐내고 이효리 차례가 되자 옥주현은 느슨히 앉았는데, 이효리가 시작부터 오늘 안올라간다며 이상하다며 예전엔 어떻게 했지라 말했다. 계속 시도했지만 목소리가 올라가지 않자 옥주현이 먼저하기로 하고 나온 이효리는 이상하게 목이 컨트롤되지 않는다며 이래놓고 무슨 라이브를 한다고라 했고 이진과 성유리는 그런 이효리를 걱정했다.

먹을 자격도 없다며 ‘내 남자친구에게’는 곡이 많으니 빼자며 상심한 이효리는 옥주현이 녹음을 마치자 자신감 잃은 표정으로 녹음실로 들어가 녹음을 했다. 아까와 달리 음이 올라가자 성유리, 이진, 옥주현이 괜찮다하는데 이효리는 안괜찮은데 괜찮다해주는 거 안다며 보기 드물게 상심한채 애교부리는 모습을 보이며 녹음을 마쳤다.  

안무연습실에서 다시 모인 성유리, 이진, 이효리. 성유리와 이진이 잘 하지 못하고, 반복해 연습하는데도 계속 못 따라하자 이효리가 박수를 쳐주자며 열렬히 박수를 쳐줬는데 잠시후 이효리도 버벅거려 박수를 받았다. 옥주현이 합류해 다같이 마이크를 잡고 안무연숩울 처음부터 끝까지 맞춰본 뒤 화음까지 넣으며 노래를 틀고 맞췄는데 마지막연습까지 화음이 제대로 맞지 않고 체력도 방전돼 지친모습으로 헤어졌다. 

멤버들은 좌절하지 않고 함께 혹은 개별로라도 연습에 매진했다. 서로 단체카톡방에서 연습하는 영상을 찍어올리고 잘 하고 있냐 묻고 격려하고, 떨림과 걱정을 공유했다. 그리고 jtbc에서 핑클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팬들의 사연을 살펴보고자 모였다. 그 중 핑클 팬으로 활동하다가 만나 결혼하게 된 커플의 사연에 모두 신기해하며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연결이 되지 않자 새벽기도를 가는 이진을 만나기위해 일찍 일어나 기다렸다는 이진 열혈팬으로 추정되는 김원중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진이 작가인 척 하고 핑클의 1집 3번 트랙이 뭐냐 묻자 김원중 씨는 루비라 답해 이효리가 틀렸다며 끊어버렸다. 다시 걸고 이진이 데뷔일이 몇 년 몇 월 며칠이냐 묻자 며칠인지 맞추지 못해 이번엔 이진이 끊었다. 다시 걸어 다시 데뷔일 며칠인지까지 맞추라하자 5월 12일이라 맞추고, 이효리가 왜 이진의 팬이 됐냐 새벽기도 가는 이진 보려면 몇 시에 일어났냐 묻자 그렇다며 새벽 4시 반에 일어났었고 집에서 가까운게 매력이라 말해 핑클을 폭소케 했다. 

두 번째로 연결한 김건영 씨는 핑클의 곡 5초 동안 5곡 이름을 맞췄다. 이효리가 우리 누군지 알았죠라 하자 김건영 씨는 놀라며 효리누나냐며 한껏 들 떠 전화를 받자 이효리는 공연 날 보자 말하고 끊어버렸다. 다음 전화는 핑클이 캠핑을 하던 중 편지를 통해 노출된 충주 사는 주경민 씨였다. fortune이라는 유명하지 않은 노래의 뒷소절을 듣자마자 따라불러 핑클을 감동케했고, 방송 이후 아이들 사이에서 일 주일간 톱스타로 지냈다 밝혔다. 

핑클은 뮤지션 김현철을 만나 인사했다. 김현철은 넷이 같이 이렇게 뭉치는게 신기하다며 넷 다 멀쩡하다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핑클이 김현철에게 신곡 좀 들려 달라 하자 김현철은 바로 피아노를 쳤다.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현철의 피아노에 핑클 멤버들이 화음을 맞추고,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가사를 쓰며 신곡을 녹음하고,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의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과 이벤트를 담은 '캠핑클럽' 10회는 9월 22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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