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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女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최인철, 과거부터 수차례 선수 폭행…감독 계약 해지 검토 中

  • 송오정 기자
  • 승인 2019.09.0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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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오정 기자]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최인철에 대한 과거 폭행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최인철 감독의 폭행 주장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 회의를 열어 거취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철 감독은 대표팀 감독 시절은 물론 여자실업축구 현대제철 시절 때도 선수들에게 폭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인철 감독 / 연합뉴스 제공
최인철 감독 / 연합뉴스 제공

최인철 감독이 2011년 10월부터 이끌어온 현재제철은 지난해 WK리그 6년 연속 우승에 빛나는 팀이다.

이 소식에 최인철 감독은 “사실무근”이며,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언성이 높아진 게 선수 입장에서 폭언으로 들렸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김판곤 위원장은 남자대표팀의 조지아와 평가전 직후 귀국해 최 감독을 직접 만나 사실관계 확인 작업을 벌여왔다. 이후 최인철 감독의 폭행이 상당 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최근에는 초중고교 미성년자 팀을 이끌 때도 선수들을 때렸다는 주장이 추가로 폭로됐다.

축구협회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폭행이 사실로 확인되면 여자대표팀 감독 계약 해지까지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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