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캠핑클럽’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기억을 더듬으며 안무 연습에 나섰다.
8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9회에서는 핑클 멤버들이 21주년 기념 팬들을 위한 특별 공연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실에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은 과거 함께 했던 댄서들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인사 후 바로 안무 연습에 나선 이들은 과거 안무를 기억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기억나지 않는 안무에 주춤거리며 버퍼링 걸린 듯 버벅거리는 모습으로 다함께 폭소하기도 했다.
핑클의 곡들 중 걸크러쉬한 분위기의 격한 안무를 가진 ‘나우’에는 옥주현이 댄서와 함께 완벽에 가까운 안무 소환으로 다른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보고 자극받은 다른 멤버들도 함께 ‘나우’ 안무에 나섰지만 격한 안무에 금방 체력이 방전돼 “이거 안 되겠는데”라며 바닥에 주저앉았다.
이어 ’영원한 사랑’ 등 핑클의 히트곡들은 연달아 연습하던 중 이진은 체력이 방전된 듯 멘탈이 나간 얼굴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JTBC ‘캠핑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캠핑클럽’의 마지막회는 오는 22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