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양력 9월 8일인 금일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는 ‘백로’를 맞이했다.
금일(8일)은 ‘처서’ 다음으로 오는 절기인 ‘백로’다. ‘백로’는 양력 9월 8일 무렵으로 대개 음력 8월에 들며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흰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백로’는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백로 무렵에는 장마가 걷힌 후 여서 맑은 날씨가 계속된다. 그러나 태풍 ‘링링’이 지나간 한반도에는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남, 제주도가 50∼100㎜(많은 곳 전라도, 제주도 150㎜ 이상), 충청도와 경북이 20∼60㎜(많은 곳 80㎜ 이상)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이날 오후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08 20: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