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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나이 잊은 문근영, 신라 탄생 설화 줄줄 읊어 설민석도 감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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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8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신라 천 년의 고도 경주로 떠났다. 떠나기 전에 신라에 관련된 몸풀기 퀴즈가 시작됐다. 고구려와 백제는 초기부터 최고 지도자의 왕이라는 호칭을 썼는데 백제만이 독특한 왕명을 썼다. 신라 왕명 변천사를 보면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왕 순서다.

여기서 이사금은 이가 많은 사람을 뜻하며, 현명한 연장자를 뜻한다. 김종민이 정답을 맞히면서 도시락을 하나 더 얻었다. 설민석은 “왕권이 약해서 서로 별로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래서 떡을 물어 치아 개수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신라 삼국통일의 두 영웅 김춘추, 김유신이 있는데 김유신에게 기생이 있었다. 

출세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꾸짖음으로 반성을 한다. 다시는 저 여인을 만나지 않으리라고 다짐한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에 나온 일화인데 중간에 등장한 문근영(나이 33세)이 ‘ㅊ’이 들어간다는 힌트를 줬다. 비슷한 오답이 속출하는 가운데 유병재가 정답 천관녀를 맞혔다. 도시락 타임을 끝낸 멤버들은 경주에 대해 알아봤다. 

본관이 경주인 김종민은 시조님의 설화가 있다고 말했다. 신라 김씨 왕조의 시조 김알지의 설화를 말한다. 삼국사기를 보면 “나뭇가지에 금궤가 걸려있고 흰 닭이 그 아래서 울고 있었다. 금궤를 열어보니 남자아이가 나왔고 금궤에서 나왔다 하여 성을 김씨로 했다”고 되어 있다. 문근영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을 이어갔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는 말이 울었고, 석씨 왕조 시조 석탈해는 까치가 울고, 김씨 왕조 시조 김알지는 닭이 울면서 각각 다른 동물이 등장하는 설화다. 여러 부족의 집합체로 시작된 신라는 말, 닭, 까치 각자 부족의 시조를 신성시한다. 탄생 설화를 모두 공부해 온 문근영에 대해 설민석은 감탄했다. 설민석은 “드라마 촬영 기간인데 대본 외우기도 힘든데 공부를 열심히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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