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도전 골든벨’, 최후의 1인 마지막 문제로 ‘우당 이회영’ 출제…온 가족이 독립투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도전 골든벨’ 경기 하남고등학교 편의 마지막 문제로 ‘우당 이회영’ 선생의 문제가 출제됐다.

8일 방송된 KBS ‘도전 골든벨’에서는 최후의 1인 김민석 군이 마지막 문제에 도전했다.

최후의 1인 김민석 군은 골든벨을 향한 마지막 문제로 “평생을 항일 독립 운동에 헌신했던 이 사람은 1932년 66세의 나이에 중국 다례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돼 악독한 고문을 당한 끝에 옥사했는데, 호가 ‘우당’인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우당 이회영 / 국가보훈처 제공
우당 이회영 / 국가보훈처 제공

김민석 군은 정답으로 ‘우당 이회영’을 작성 하고 “이 사람에 대한 책을 읽었다”고 밝혔다. 정답 ‘우당 이회영’을 맞춘 김민석은 골든벨을 울리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문제로 출제된 우당 이회영 선생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회영 선생의 집안은 역대 선조들이 높은 벼슬을 한 사대부 명문가로 알려졌다. 실제 이조 판서를 지낸 그의 아버지 이유승을 비롯해 10대에 걸친 명문집안이었다.

이회영 선생은 동생 이시영, 이호영, 형 이건영, 이석영, 이철영 등과 함께 독립을 위한 뜻을 모은다. 전 재산을 팔아 그들의 가족 50여명이 함께 만주로 넘어가 독립 투쟁을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일본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을 위해 사용했다.

특히 여섯형제는 김좌진, 지청천(이청천), 이범석 장군 및 3천여 명의 군인을 배출한 신흥무관학교 설립하는데 힘쓴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