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SNSD)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로 900만을 기록해 감사함을 전했다.
8일 임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0만 관객 여러분 #영화 #엑시트 #감사합니다 #융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윤아는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담으며 입을 쭉 내밀고 있다. 선글라스와 챙이 있는 모자로 완전 무장했으나 묻어나는 아름다움과 힙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나 내가 100만분의1 캐리했어요”, “수고 많이하고 있고 임윤아사랑해”, “정말 축하해요 언니♥”, “언니 사랑해요 하 진짜 우리언니 미모는 사진을 뚤고 나와진짜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윤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가수 겸 배우다. 2007년 ‘9회말 2아웃’ 드라마를 시작으로 ‘너는 내 운명’, ‘신데렐라맨’, ‘사랑비’, ‘THE K2’, ‘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의 연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윤아와 조정석의 만남으로 영화 ‘엑시트’의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영화의 내용으로 용남(조정석 분)과 의주(임윤아 분)의 캐릭터가 2030세대의 짠내나는 현실을 대변하는 문구들과 함께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두 사람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으로 가득한 일상을 살아가던 짠 내 폭발 청년 콤비 캐릭터를 맡았다. 현실은 물론 재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종 기발한 탈출 방법을 동원하는 모습들은 예비 관객들 사이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엑시트’는 관람객 평점 9점, 기자-평론가 평점 7점을 받았으며 현재 누적 관객 수 9,147,214명을 기록하며 천만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