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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아이유와 같이 영화관 잘 안 가”…11살 나이차이를 뛰어 넘은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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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유인나가 ‘같이 펀딩’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아이유와 11살 나이 차이를 뛰어 넘은 우정이 눈길을 끈다.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유인나는 아이유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아이유에 대해 유인나는 “귀여운 동생이자 친구이기도 하지만 저는 아이유의 팬이기도 하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만나면 무얼 하느냐”는 질문에 “보통 아이유와 만나면 먹고 수다를 떤다”며 “만나면 잘 움직이지 않아 영화관도 같이 잘 안 간다”고 밝혔다.

‘섹션TV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그 이유에 대해 유인나는 ”아이유는 재미없으면 우울해한다. 재미있으면 되게 신나해서 확실하지 않으면 같이 (영화를) 잘 안 보는 편”이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유인나는 93년생인 아이유와 11살 나이 차이에도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2010년 ‘영웅호걸’ 예능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우정링까지 맞추며 대중에게도 유명한 단짝 친구로 알려졌다. 또한 유인나, 아이유는 함께 유럽 여행을 간 것이 목격되기도 하고 서로 작품 중에는 커피차 서포트를 보내는 등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유인나는 ‘같이 펀딩’에 출연해 노홍철에 집에 아이유와 함께 놀러가 셋이서 6시간 동안 수다떨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유인나는 “가끔 '이 이야기는 하지 말걸'이라고 후회할 진솔한 이야기까지 나눈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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