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박도경, 채성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가 출연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농구팀 감독 현주엽은 새롭게 주장이 된 강병현 선수의 집을 방문했다. 이 소식에 박병현 선수의 아내 박가원은 식탁을 가득 채운 요리와 고기들로 감독님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가정방문에 현주엽 감독뿐만 아니라 박도경, 채성우가 함께 방문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다. 세 사람의 엄청난 먹부림에 강병현 선수와 그의 아내 박가원은 음식이 모자랄까 전전긍긍했다는 후문.
한편 현주엽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린 박도경, 채성우에 대한 궁금증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
박도경은 1993년 쌍용기 예선에서 현주엽이 속한 휘문고를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킨 부산중앙고 멤버들 중 하나로 결승까지 팀을 이끌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휘문고에 패배해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국내 농구계를 통틀어 네 번째로 큰 키었던 박도경의 키(202cm)로 주목받았던 선수다. 2002년 현역에서 은퇴 후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전력분석관을 맡았다.
채성우는 박성우와 함께 LG 세이커스 팀의 통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주엽, 박도경, 채성우 세 사람은 ‘당나귀 귀’ 금일(8일) 방송에서도 고기집에서 고기 18인분과 후식냉면 포함 14인분을 먹어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