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송하율♥’ 김동현이 득남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8일 김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9/8 12:36 20년 뒤 UFC 챔피언이 될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세살부터 레슬링 시작하자 아가야 #아가 #태명매미 #탄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동현은 아기를 안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다부진 체격의 김동현은 팔뚝만 한 자신의 아이를 보고 기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며 예비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본 조세호와 유병재 등 “너무 축하한다. 형수님 너무 고생하셨어요”라며 많은 스타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이에 네티즌들 또한 “오오어어 매미야 세상에 온걸 환영해”, “동현 씨 축하드립니다”, “아빠의 삶 응원 해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한국 MMA 세계진출의 선구자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재학 중 그는 스피릿 MC 아마리그 출전 후 본격적으로 프로로 전향했다.
2017년코빙턴과 대결 이후 경기에 나타나지 않은 그는 격투기 선수로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정적 은퇴를 시인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예능감이 출중해 다양한 방송 출연을 하고 있다. 현재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이어 ‘플레이어’, ‘정글의 법칙’ 등에 출연했다.
한편, 6살 연하 송하율과 10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지난 2018년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도레미 마켓’에서 아내가 현재 임신 9주 차라고 밝히며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8일 득남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