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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토드 필립스 감독 영화 ‘조커(Joker)’, 제76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호아킨 피닉스 열연 돋보인 작품의 등급과 개봉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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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조커(Joker)’가 제76회 베니스 영화제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제76회 베니스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조커’는 히어로영화 역사상 최초로 경쟁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작품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는 공식 SNS에 축하 게시물을 올렸으며, 연출을 맡은 토드 필립스 감독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략한 수상 소감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를 접한 핀 울프하드 등 다수의 배우와 영화계 인사들, 팬들은 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전까지 ‘엑스맨 : 최후의 전쟁’, ‘로건’ 등의 작품이 각각 칸 영화제와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된 적은 있지만,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본상까지 수상한 경우는 ‘조커’가 처음이기 때문에 네티즌들은 DC가 마블에 승리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워너브라더스 픽처스 공식 인스타그램
워너브라더스 픽처스 공식 인스타그램

배트맨 시리즈의 대표적인 빌런 조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범죄 스릴러인 ‘조커’는 ‘행오버’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토드 필립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 역으로 출연하며, 로버트 드 니로, 재지 비츠, 마크 마론, 브래트 컬렌 등이 출연한다.

공식 상영 이후 여러 평단에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86%(평점 8.66점)에 달할 정도. 다만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75점으로 약간 낮은 편이다.

해외서는 대부분 청소년 관람불가인 R등급을 받았으나, 국내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하향조정되어 논란이 됐다.

지난주에 공개된 최종 예고편은 3,200만뷰를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작품은 국내서 10월 2일 개봉하며, 북미서는 3일 개봉한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해 ‘택시 드라이버’, ‘코미디의 왕’ 등을 떠올리게 하며, 배경이 배경이니만큼 배트맨은 등장하지 않지만 브루스 웨인의 어린 시절은 등장한다.

더불어 DCEU(DC 확장 유니버스)에는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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