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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나이가? ‘전국노래자랑’서 전라남도 여수시 특산물에 방긋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9.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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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9월 8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시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여수세계박람회 주제관 특설무대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전남 여수시 선소로 부영여자고등학교 3학년의 이준영(19), 엄재원(19), 김희원(19)양은 ‘앗 뜨거’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씨는 “보통 연습한 솜씨가 아닌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힙합 댄스 대회에서 1등까지 했다는 이들은 “최고 시청률을 뽑기 위해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며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했다. 

전남 여수시 허문정2길의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이상철(45)씨와 이옥빈(11) 양 부녀는 전통적인 국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옥빈 양의 맹랑한 연기력에 송해 씨도 놀라는 눈치였다. 부녀는 ‘사주팔자’를 열창하면서도 사극의 주인공들처럼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전남 여수시 시청로 여수시청 공무원 김대성(42) 외 7명은 여수 특산물을 준비해 송해 씨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줬다. 송해 씨는 고소한 갓김치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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