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나연이 컴백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나연은 8일 오전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모가 찍은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연은 청원피스를 입고 녹음실 안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볼에 마이크까지 장착한 채 밝은 미소와 깜찍한 포즈로 매력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거 설마 신곡 스포일러??”, “세 번째 스포일러 확정입니다”, “모모는 늘 언니 사진 찍어주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나연(본명 임나연)은 2010년 JYP 공채 7기 오디션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입사한 그는 식스믹스(6MIX)의 멤버로 발탁돼 정연, 지효, 민영과 함께 데뷔가 확정되는 듯 했으나, 세월호 참사와 멤버 방출 등으로 인해 데뷔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을 통해 2015년 트와이스(TWICE)로 데뷔했다.
‘OOH-AHH하게’, ‘CHEER UP’, ‘TT’ 등 다수의 타이틀곡 도입부와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을 맡아와 ‘고유나연’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단독 화보를 공개하기도 한 그는 토끼모자를 유행시킨 장본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1월에는 일본서 정규 2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미나가 합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명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