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남주혁이 '삼시세끼 산촌편' 세 번째 게스트로 출격을 예고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 예고편에서 남주혁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주혁은 노래를 흥얼거리며 세끼 하우스를 방문했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은 남주혁을 보자마자 박수를 치며 환영했다.
특히 '요상한 친구가 찾아왔다'라는 자막과 그의 활약상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옥수수를 따기 위해 낫을 든 남주혁은 "어차피 밤이 되면 못 따니까 낫 들고 있을 때 낮에 다 딸게요"라며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염정아는 "뭐야 너 어디서 배웠어? (유)해진 오빠한테 배웠구나"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줄넘기 실력을 발휘하던 남주혁은 바지가 내려가며 몸개그를 선사하기도 했다. 민망하게 웃던 그는 "느낌 좋았는데"를 반복했고 이를 보던 염정아는 남주혁의 바지를 단단하게 묶어주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소담은 "아들 대회 내 보내는 어머니 같다"라고 덧붙였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은 나영석 PD의 삼시세끼 시리즈 2019년 버전으로 스타들이 시골에서 세 끼를 스스로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야외 버라이어티다. 출연진으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나오며,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