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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멜로가 체질’ 이유진, 안재홍에게 “천우희 좋아하냐?” 돌직구 질문…전여빈은 손석구가 이주빈에게 욕하자 더 심한 욕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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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에서는 이유진이 안재홍에게 천우희를 좋아하는지 묻고 전여빈이 이주빈에게 욕하는 손석구에 더 심한 욕으로 이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10회’에서 지난 방송에서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는 대형 제작사 SD의 제안을 거절하고 한주(한지은)의 제작사 '흥미유발'을 선택하고 작업실을 개업하게 됐다.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jtbc ‘멜로가 체질’ 방송캡처

 

범수(안재홍)는 자신의 조감독이었던 환동(이유진)에게 촬영, 미술, 음악 감독에 배우까지 자신과 함께 일해 온 스태프를 모두 뺏기게 됐고 진주와 환동의 과거, 거기에 혜정(백지원)과 범수까지 그들의 꼬인 인연은 방송가에 퍼지게 됐다.

환동(이유진)은 진주(천우희)와 술을 마시면서  “내용을 봤다. 그냥 써라. 대본 재미있더라. 내가 너와 사귈때 바리지 말자라고 했는데 지금 되니 또 바라고 있다. 예전에 네가 쓴 대본으로 감독을 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했다. 그때 진주는 환동의 뒤 유리문으로 보이는 범수를 목격하고 “내가 뒤를 밟혔네”라고 말했다. 

범수는 환동 앞에 앉으며 “스텝 다 뺏어갔으면서 작가까지 노리냐?”라고 물었고 환동은 범수와 진주 사이에 흐르는 기류로 느꼈다. 환동은 진주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범수에게 “진주 좋아하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했고 범수는 “임작가가 아니라 진주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은정(전여빈)은 소민(이주빈)의 다큐를 찍으며 촬영현장을 따라가게 됐다.

소민은 매니저였던 민준(김명준) 때문에 힘들었던 터라 촬영에 불성실했고 감독(손석구)는 소민(이주빈)에게 욕을 하며 폭언을 퍼부었다. 이어 은정과 함께 온 촬영감독에게도 촬영하지마고 했고 촬영감독이 카메라 꺼놨다라고 하자 정말 촬영안했는지 볼테니 카메라 가져오라고 개새끼야라고 하며 소리를 질렀다. 

그때 은정은 감독(손석구)에게 “적당히 하라고 시끄럽잖아. 새끼야”라고 했고 감독은 “너는 뭔데 미친년이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은정은 “그래 나 미친년이다. 개새끼야? 여기가 우리가 몰래 들어왔니? 어따 대고 남의 귀한 자식한테 욕지거리야. 니가 뭔대 지랄이야?”라고 소리 질렀고 감독은 “욕 니가 이겼다”라고 하며 싸움을 끝냈다.

또 은정은 마음이 안 좋은 소민과 함께 마사지 샵에 가서 민준(김명준)에 대해 얘기했고 소민은 민준과 만나서 입맞춤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전했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하고 영화 스물을 각본,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서로 견기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천우희(임진주역), 전여빈(이은정역), 한지은(황한주 역)이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의 판타지이다.

안재홍(손범수 역), 공명(추재훈 역), 윤지온(이효봉 역), 이유진(김환동 역), 이주빈(이소민 역), 한준우(홍대 역), 김명준(이민준 역), 정승길(성인종 역), 백지원(정혜정 역), 미람(하윤 역), 이지민(이다미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또 ‘멜로가 체질’은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jtbc ‘멜로가 체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멜로가 체질’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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