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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김한종의 직장내 괴롭힘…박종환 쌍둥이가 버리는 고양이 사체 보고 ‘경악’ ‘이동욱과 여러 부위 고기 먹으며 술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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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이 김한종의 직장내 괴롭힘에 힘들어하고 고시원 앞에서 오싹한 광경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에서는 종우(임시완)은 회사에 출근하고 처음 해보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지만 더욱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병민(김한종)의 직장내 괴롭힘이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방송캡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방송캡처

 

종우(임시완)는 옥상에서 옆방에 살고 있는 남자 304호 서문조(이동욱)를 만나고 서문조가 다른 방들 사람들보다 정상적이고 자신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긴장을 풀게 됐다. 서문조는 종우가 소설을 쓴다고 하자 소설 내용과 주인공에 대해 물었고 그 소설의 주인공 연쇄 살인마는 왠지 서문조와 비슷했다.

서문조는 자신의 경험담을 마치 소설처럼 말했고 종우는 서문조가 말한 내용의 자신의 소설에 쓰기로 했다.

다음날, 종우는 샤워장에서 서문조를 만나고 “유기현, 안희중이 보이지 않는다”고 물었는데 서문조는 “다른 사람에 대해 모른 척 해주는 것도 예의가 아닐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문조는 종우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석연치 않는 표정을 지었다. 

종우는 출근 하면서 자신의 방에 누군가 들어 온다고 생각하고 컴퓨터에 장치를 해두고 복도로 나왔고 홍남복(이중옥)이 등 뒤로 무언가를 숨긴채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종우는 홍남복이 등 뒤로 숨긴 것을 확인하려고 했고 그때 고시원 주인 복순(이정은)이 홍남복을 부르게 됐다. 

정화(안은진)는 지구대에서 실종된 외국인 노동자의 아내를 만나게 되고 “남편이 엔젤 고시원에 사는데 마지막 통화에서 거기 있는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한다고 말했다”라고 진술을 듣고 306호 득종(박종환)을 향한 의심이 키워졌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302호 유기혁(이현욱)을 살해한 치과의사 서문조(이동욱)은 변득종(박종환)에게 유기혁의 시체 처리에 대한 확인을 했고 변득종은 전날 남복(이중옥)과 함께 시체를 땅에 묻었다. 서문조는 4층에 감금된 안희중(현봉식)에게 가서 “이 고시원에는 세가지가 없다. 고시생이 없고 햇빛이 없고 우리를 찾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문조는 “아저씨 때문에 찾는 사람이 생겼네. 그래도 상관없다. 아저씨 찾는 사람을 묻을 꺼니까. 아저씨도 묻고 마취가 덜 되서 아플거다”라고 하며 안희중을 살해했다. 

또한, 종우(임시완)은 출근 길에 보게 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한 남자에게 심한 말을 듣고 출근했다. 종우는 회사에서도 상사인 박병민(김한종)에게 인신공격을 당하고 지친 몸으로 퇴근 하던 중에 고시원 앞에서 오싹한 광격을 목격하게 됐다. 

그것은 306호 쌍둥이 변득종과 변득수가 시체 처리를 위해 나섰고 종우는 자루에 담긴 것이 궁금해서 몰래 지켜보게 됐다. 그때 종우를 발견한 서문조가 “시체라도 버리는 줄 알았다”고 했고 쌍둥이들은 “고시원 아주머니 심부름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종우는 그들이 의심스러웠고 자루를 열라고 했는데 서문조 역시 “빨리 열어보라”고 종용했다. 자루 속에는 고양이 시체가 있었고 서문조는 아버지가 수의사라 동물 시체 보는 게 익숙하다. 술 한잔 하자라고 제의하며 여러 부위의 고기를 권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끼치게 만들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임시완(윤종우 역 303호), 이동욱(서문조 역), 이정은(엄복순 역), 이현욱(유기혁 역 302호), 박종환(변득종 역 306호), 이중옥(홍남복 역 313호), 안은진(소정화 역), 현봉식(안희중 역310호), 차래형(신재호 역), 김한종(박병민 역), 오혜원(손유정 역), 박지한(고상만 역), 김지은(민지은 역), 송욱경(차성렬 역), 이석(조유철 역), 허선행(소재헌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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