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멜로가 체질’ 에서는 공명은 미람과 헤어지고 전여빈은 2년 만에 한준우 환영에서 벗어나고 이주빈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10회’에서 재훈(공명)은 하윤(미람)과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과 만남들을 회상하고 그리워하지만 결국 이별을 하게 됐다.
한주(한지은)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재훈에게 하윤이 좋아하는 뮤지컬 티켓을 건내게 됐다. 은정(전여빈)은 민준(김명준) 때문에 울적해 있는 소민(이주빈)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지난 방송에서 은정(전여빈)은 환영으로 보이는 홍대(한준우)와 함께 긴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홍대는 은정에게 오늘 어땠어라고 물었고 은정은 홍대와 찍었던 사진들을 가만히 보더니 알아 네가 없다는 거라며 홍대가 죽은 후에 처음으로 홍대의 부재를 인정했다.
은정(전여빈)은 진주(천우희)와 한주(한지은), 효봉(윤지온)에게 “나 힘들어 안아줘”라고 나지막히 말했고 은정이 홍대의 환영과 말을 한다고 생각한 이들이 눈치를 보자 “너네 한테 한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셋은 은정을 꼭 안아주며 “고맙다”라고 했고 은정은 “힘들어”라고 하며 2년 넘게 기다려 온 말을 하게 됐다. 은정은 소민의 다큐를 찍으러 와서 민준(김명준) 때문에 힘들어하는 소민에게 진솔한 얘기를 했고 소민은 민준에게 달려갔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과속스캔들, 써니를 각색하고 영화 스물을 각본,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다.
서로 견기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서른 살 이기에 아직 꿈을 꾸는 그들 천우희(임진주역), 전여빈(이은정역), 한지은(황한주 역)이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위로 받으며 한 걸음씩 성장하는 서른 살의 판타지이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