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의사요한’에서는 이세영이 지성의 생존 확인 문자가 중단되자 걱정을 하고 동료의사가 프로젝트 중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의사요한-최종화’에서 시영은 요한을 떠나보내고 요한에게 더 이상 오지 않는 생존신고에 걱정이 되어 짐을 싸서 공항으로 가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시영(이세영)은 떠나던 요한(지성)을 극적으로 만나게 되고 시영은“ 교수님 덕분에 행복했다. 그리고 교수님 덕분에 사랑하게 됐다. 제 삶과 제가 하는 일과 차요한이라는 사람을”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요한은 “너는 나를 이해해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어 요한은 “내병과 나라는 사람을.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던 내 세계가 너를 만나고 따듯해졌어. 떠나야할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고백 하겠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시영은 “사랑한단 말은 언제 해도 좋은 말이다. 내일을 알 수 없다면 더더욱”이라고 눈물을 흘렸고 둘은 입을 맞추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 요한(지성)은 몇 달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바이탈 기록을 시영(이세영)에게 메일로 보내면서 생존신고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요한에게 요한에게 더 이상 생존 신고가 오지 않았고 걱정이 된 시영은 요한을 찾아가려고 짐을 싸서 공항으로 갔다.
시영은 요한에게 계속 전화를 했고 동료 의사가 차교수는 지금 프로젝트 중이다라고 말하며 시영은 안심을 했다. 하지만 그때 요한은 위독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의사요한’은 데뷔 이후 첫 의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강시영역의 이세영은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역을 맡게 되고 지성(차요한 역)으로 인해 성장해나가는 의사의 모습을 담아냈다.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의사요한’ 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이다.
SBS 드라마 ‘의사요한’은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