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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정원’ 29-30화, 한지혜 ‘수행비서’로 충격 등장! ...'유전자 검사' 한지혜 X 오지은 갈등 본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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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7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이믿음(강준혁)이 ‘페이퍼 커팅 아트’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 차필승(이상우)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믿음이의 모습을 보곤, 바로 사비나를 떠올렸고, ‘재능은 대물림 된다더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이어서 “믿음아 다음에 올 때 칫솔 좀 가지고 와”라고 말하며 본격적으로 물증을 잡기 위해 움직였다. 또한 그는 은동주(한지혜)에게 언제 진 회장 댁에 들어가 일 하게 되는지를 물었고, “잘 됐네, 그 집에서 언니가 할 게 있어”라고 말하며 ‘사비나의 칫솔’을 몰래 가져와달라 부탁했다. 그의 말에 놀란 은동주는 “칫솔이요? (...) 출근 첫 날부터 도둑질을 하라는데, 이유도 모르고 하라고요?”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믿음이와 사비나의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실한 물증을 잡을 수 있게 될까.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사비나(오지은)는 한수미(조미령)가 자신에게 말한 악담을 그대로 신난숙(정영주)에게 전하며, “그렇게 저주를 퍼붓고 나갔는데, 내가 무사할 것 같아?”라며 분을 내었다. 그녀의 말에 신난숙은 “너 바보야? 그딴 협박을 가만히 듣고 있었어? 그 자리에서 박살을 냈어야지!”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비밀을 손에 쥐고 있는 한수미에게 거세게 나갈 수 없었다 말하며, “나야말로 엄마 때문에 다 망하게 생겼다고”라며 화를 내었다. 하지만 신난숙은 “내가 아무런 대비도 없이 그 사진 보냈을까? 걱정마 사비나, 한비서 입 다물게 할 비장의 카드 내 손에 있어 (...) 넌 걱정하지 말고 진회장한테 점수나 따. (...) 이 기회에 전적으로 저한테 의지하게 해야해. (...) 이제 정말 다 깨끗이 정리 됐어, 깨끗이”라고 말하며 자신에게는 다 계획이 있다 말했다. 과연 그녀가 가지고 있는 계획은 무엇일까.

신난숙(정영주)은 한수미의 아들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움직였고, 결국 ‘산모수첩’에 적혀있는 곳에 전화를 걸어 그녀에 대한 정보를 추가로 얻었다. 그녀의 아들이 ‘한기영’, ‘91년생’인 것을 안 신난숙은 직접 그를 만나기 위해 움직였고, 바로 대면하게 되었다. 우연치 않게 그 자리에서 신난숙과 한기영, 그리고 한수미는 서로 마주보게 되었고, 한기영은 한수미를 ‘고모’라 불렀다. 그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신난숙은 “아 그러고 보니까, 두 분 많이 닮았다. 키도 훤칠하게 크고. 안그래요 한수미씨?”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녀의 말에 당황한 한수미는 나가서 이야기 하자고 했고, 신난숙은 “그래요, 또 봬요, 한기영씨”라고 말하며 후일을 기약했다.

한수미(조미령)와 따로 독대하게 된 자리에서 신난숙(정영주)은 “왜? 그냥 조카가 아닌가봐”라며 신경을 자극했다. 그녀는 “당신 나한테 왜 그래요? 나 쫓아낸 것도 모자라 이젠 내 가족까지 건드린 거예요?”라고 말했고, 그 말에 신난숙은 “그래 가족은 소중한 거지. (...) 근데 그걸 알면서 그 주둥이를 함부로 놀렸어?”라고 말하며 협박했다. 무슨말이냐 발뺌을 하는 한수미에게, 신난숙은 “시치미 떼도 소용 없어, (...) 한기영 니 배 아파 낳은 니 새끼라는 거, 그리고 그 아버지가 최대성이라는 것”이라고 말하며, ‘1991년 이유정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한수미의 정보를 다 이야기 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그녀는 그만하라고 소리치며, “원하는 게 뭔데요?”라고 물었고, 신난숙은 “입 쳐 닫고 조용히 살아”라고 말했다. 그녀는 누구든 자신의 딸인 사비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은 피눈물을 쏟게 만들어 주겠다 말했다. 이어서 신난숙은 “그래 너 같은 건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내 상대 못 돼 (...) 시키는 대로 조용히, 알았어?”라고 말하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하지만 한수미 역시 물러나지 않고, “당신도 조심해요. 만일 우리 기영이 건드리면 나도 가만히 안 둬요”라고 말하며, 사비나의 본명이 ‘은동주’라는 사실을 밝히겠다 말했다. 하지만 신난숙의 수가 한 수 앞섰다. 그녀는 “그러니까 까불지 마”라고 말하며 자리를 벗어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진남희 회장의 수행비서로 본격 출근하게 된 은동주(한지혜)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의 충격 등장에 사비나(오지은)은 깜짝 놀라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움직였지만 은동주가 한 발 앞섰다. 진 회장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왔다고 말하며 은동주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할게요”라고 사비나에게 당당히 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비나는 은동주의 그 말에 기가 차하면서도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은동주는 사비나의 칫솔을 몰래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은동주와 사비나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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