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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29-30화, “동주씨가 찾는 게, 사비나씨한테 있어요” 한지혜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본격적으로 오지은 숨겨진 비밀 파고들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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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7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서 ‘피카노 미술학원’을 찾아간 차필승(이상우)과 한기영(연제형)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두 사람은 미국에서 ‘페이퍼 커팅 아트’ 공모대회에 나가 우승한 사비나의 이력을 따라 점점 간격을 좁혀나가기 시작했고, 그 시작은 미술학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사비나에게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가 한수미(조미령)와 독대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은동주에게 “나는 비겁하게 숙명을 피했지만 동주씨는 원하는 것을 꼭 찾길 바래요”라고 말하며, 일전에 미국에서 사비나(오지은)가 ‘페이퍼커팅아트’로 수상한 사진을 건넸다. 그 사진을 본 은동주는 “제가 원하는 건 제가 누군지 (...) 나 자신을 찾는 거예요. 그런데 이 사진을 주신 것은 사비나 씨와 제가 관련이 있는 건가요? 말씀해주세요. 이 사진을 주실 때에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사실 사비나씨 처음 볼 때부터 이상했어요”라고 말하며 일전에 사비나를 처음 만났던 날을 회상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어서 은동주는 “분명 처음 봤는데, 어디선가 한 번 만난 것 같고, 남 같지가 않았어요. 원치 않는데 자꾸자꾸 얽히고. 이젠 운명 같아요. 뭐예요? 한비서님은 아실 거 아니에요. (...) 분명 과거에 우리 두 사람 뭔가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자신과 사비나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힘썼다. 그런 그녀의 간절한 질문에 한비서는 “딱 한 마디만 할게요. 겪어보니 알겠더라고요. 세상에 비밀을 없다는 거. 맞아요. 동주씨가 찾는 게, 사비나씨한테 있어요. 근데 그게 뭔지는 나도 몰라요”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한비서는 이어서 “동주씨가 황금정원 캠프에도 갔었고, (...) 모든 비밀은 그 날, 그 곳에서 생겨났을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그걸 스스로 찾아요”라고 말했고 은동주가 더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찾아가길 응원했다. ‘피카소 미술학원’에 찾아간 차필승과 한기영은 계속해서 미술학원 원장에게 사비나의 정체에 대해서 물었다. 그녀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저도, 동거를 한다고 해서. (...) 아주 물색없이 착한 녀석이어서. 법 없이도 살 녀석이었거든요”라고 말하며 일전에 사비나가 동거한 이력이 있었다는 증거를 확실히 찾게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대성(김유석)과 한수미(조미령)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쓰러진 진남희(차화연)의 이야기가 이어서 공개되었다. 지병이 더 악화되어 가고 있던 진남희였기에, 더욱 그 두 사람의 배신이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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