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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 실시간 현재 위치 “멀어지지만 강풍 여전” 황해도 서쪽 약 20km 상륙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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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수도권에 상륙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실시간 현재 위치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링링(LINGLING)은 이날(7일) 오후 3시 20분에 발표된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3시 현재 기준으로 북한 황해도 해주 서쪽 약 20km 부근까지 상륙해, 그 강풍의 맹위를 한반도를 중심으로 떨치고 있다.

MBC ‘MBC 뉴스특보’ 방송 캡처
MBC ‘MBC 뉴스특보’ 방송 캡처

태풍의 규모는 ‘중형’에 해당하고 강도는 ‘강’에 해당한다. 진행속도는 시속 49km에 이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약화되는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높아져 중심위치는 재분석을 통해 추후 변경될 수 있다.

태풍 링링의 예상 경로는 북한 방면으로 멀어지고 있고, 나아가 중국 방면으로 물러나고 있으나, 거센 강풍이 여전히 머물러 오늘 저녁이나 밤 혹은 내일(8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시설물 관리 등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초속 52.5m의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충남 보령에서 창고 외벽이 강풍에 날아가면서 70대 노인 1명이 숨진 안타까운 사고를 비롯해 ▲ 인천 공항철도 일부 역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열차 운행 지연 ▲ 강풍에 인천대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 ▲ 전북 남원 아파트 지붕 덮개가 강풍에 날아가 주차된 차량 10대 덮침 ▲ 전남 목포 3천t급 해상크레인선이 파도에 떠내려 감 ▲ 신안 가거도 방파제 유실 등 갖가지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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